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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10개 대회 연속 출전하는 남지성
황서진 nobegub@naver.com
2018-08-13  

세종시청 남지성이 광주챌린저 예선을 통과했다. 

- 오늘 예선 통과한 것 축하한다. 어떻게 지냈나

= 5월부터 베트남에서 두 개 대회 참가하고 상주, 경산, 대구 퓨처스 그리고 다시 중국으로 가서2개 대회 단식과 복식을 뛰고 왔다. 그리고 영월오픈과 춘천오픈에 이어 광주챌린저가 열 번째 대회다. 중국 심천에서는 복식에서 우승 두 번하고 왔다. 지난주 영월오픈과 춘천오픈에 출전했고 영월에서는 신산희(건국대)에게, 춘천오픈은 정홍(현대해상)을 이기고 우승했다. 요즘 성적이 잘 나오고 있다.

 

-부상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보여진다. 특별히 달라지고 있는 점은? 계속 무더위속에 마라톤 하듯 연속적으로 시합을 뛰고 있는데 무리는 아닌가?

=감독, 코치님과 의논해서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를 가져 보고자 시도 중이다. 이전에 발목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컨디션도 계속 좋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 그래서 시합을 계속 뛰면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새롭게 변화를 가져보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특별히 고쳐져야 할 부분이 있는지? 남지성의 경기 스타일을 소개해 달라.

=전체적으로 보면 원래는 나의 에러를 줄이고 상대의 에러를 유도하는 안정적인 스타일이었다. 그러다 보니 많이 뛰어야 했고 체력소모가 많았다.  변화를 가지려 하는 건 안전보다는 과감하게 시도하고 경기시간을 줄여가는 게 더 효율적일 것 같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포핸드도 좀 더 강하게 하고 스핀보다는 파워를 더 실어주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려고 한다. 서브자세도 불안전해서 보완을 할 생각이다.

 

- 변화를 가져보기로 마음먹었는데 내친김에 좀 더 큰 변화를 가져보면 어떤가?

=갑작스러운 변화보다는 한 단계 한 단계 수정해 가면서 실력을 끌어 올리는 게 중요하다. 갑자기 모험을 하기 보다는 시합을 뛰면서 점검을 해 나가며 변화를 꾀하려 한다. 감독 코치님과 한 마음이 돼서 시도하고 있어서 잘 될 것 같다. 성격은 약간 내성적인 부분이 많았는데 요즘은 일부러라도 과감해지려 노력한다. 멘탈은 강한 편이지만 말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었다. 최근에는 경기에 관해 감독, 코치와 많은 대화를 하고 편하게 내 생각을 꺼내 나누는 편이다. 

 

- 남지성의 선수생활 중에서 어느 시기가 전성기 였다고 생각하는가? 삼성증권 시절이었나?

=지금이 가장 편안하다. 처음에 삼성에 들어갔는데 벽이 많이 보였다. 홍이 현이 형제처럼 일찍 시작한 것도 아니고 그렇게 뛰어난 실력도 없어서 모든 게 어렵게만 느껴졌다. 그래도 삼성에 있을 때는 해외대회에 많이 나갈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 조숭재, 노상우 형하고 많이 다니다가 나중에는 정현 선수와 윤용일 코치와 외국대회를 많이 갔었다.

그때 보니(정)현이는 코치님과 대화도 많이 하는 걸 봤었다. 그때 그런 모습들이 부러웠다. 사실 그 전까지는 주로 감독, 코치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수동적인 모습인 나 자신과 비교해 보니 정현의 경우는 시합도 잘 했지만 자기자신의 의사표현을 잘했다. 상무에 있을 때에는 아무래도 군대라는 특성이 있어서 어려움이 없진 않았는데 지금 세종시청팀에 와서는 성격도 많이 활발해 지고 좋은 점이 많다. 그래서 경기력도 향상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 한국선수권도 우승했는데 그때는 전성기 아니었나?

=사실 그때가 제일 힘들 때였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임용규와 정현은 금메달을 땄지만 나는(조)민혁과 복식을 뛰긴 했지만 게임에서 졌고 관중석에서 박수 치며 구경하고 부러워하고 있을 때였다. 그리고1주일 후에 한국선수권에 나갔는데 어쩌면 그래서 더 이를 악물고 했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때는 전성기가 아니라 힘든 시기였다고 본다.

 

- 테니스는 어떻게 시작했나?

=11살에 시작을 했다. 비교적 늦게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동호인인 아버지를 따라 코트를 따라 다니다 보니 테니스가 재미있어 보였고 그래서 마산 월성초등학교에서 시작했는데 아버지께서 이렇게 대충 할 건 아니다 하시면서 대구 신한철아카데미로 보내주셨다. 그때가 본격적으로 엘리트테니스에 입문한 거라 생각이 된다. 그러다 아버지의 직장이 부산으로 발령이 나면서 동래중학교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동래중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선수생활을 했던 게 테니스선수로서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것 같다. 고1때부터 국제시합에 나가기 시작했고 양구국제주니어에서 운좋게 우승을 하고 미국 프린스컵대회에서 복식우승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붙게 되면서 고2 때 종별 단식과 복식을 석권했다. 고1때 주니어 데이비스컵에 나갔는데 송형근코치가 나를 삼성에 소개했다. 그때만해도 자존감이 낮아서 남들은 다 잘하는 것같이 느껴졌고 나 자신은 별로 잘 하는 선수가 아니었다고 느끼고(정)석영이나(정)홍이의 게임이 있으면 보러 가고 구경하고 박수치고 그랬었다.

 

- 친구는 많은가?

=선수들끼리 다 잘 지낸다. (임)용규형이나(정)현이도 국내에 들어오면 함께 만나서 저녁도 먹고 얘기도 나눈다. 예전 국가대표시절 함께 했던 경험들이 있어서 늘 한결같이 잘 지낸다.

 

- 팀이 달라서 어색해 지지는 않은지

= 그렇지 않다.  팀하고는 상관없다.  예를 들어 정현은 고등학교시절부터 같이 지냈고 동생이지만 뛰어난 부분을 늘 인정해 오던 터라 요즘 힘들어 하면 응원해 주고 임용규하고는 대화도 많이 하고 서로들 나이차가 있지만 만나면 늘 즐겁다.

 

- 군에서는 어땠나

=나정웅 송민규와 함께 잘 했다. 서로 서로 성적내고 하다보니 팀 분위기도 좋았다.

 

-세종시청엔 어떻게 가게 되었나? 감독님은 남지성 선수에게 주로 어떤 주문을 하는가?

=작년9월에 세종 팀 식구가 되었다. 3년 계약이다. 연봉은 많은 편이다. 앞으로 더 성적 내고 열심히 하면 좋은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다.  1년전 계약할 당시 연봉보다는 편하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점을 우선적으로 꼽았고 세종은 전속 트레이너가 있어서 마음이 끌렸다. 또 내가 좋아하는(조)민혁이 형도 있고 해서 세종을 선택했다. 세종시는 현재10명의 선수가 있다.

늘 너 자신의 플레이를 해라. 과감해져라 하신다.  그 외에는 내가 편안하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우선 많이 믿어주신다.

 

-올해 목표는?

=300위가 목표다. 올 시합을 많이 뛰어 랭킹포인트 확보해야 한다. 내년에 좀더 많이 움직여서200위 중간까지 가려고 노력중이다

 

-오늘 경기는 어땠는지

=예선 첫 경기는 부전승이었고 어제 첫 경기 불가리아 선수에게6-3 6-3으로 이겼다. 오늘은 상대 선수가 독일의 레인위엔 선수였는데 최고 랭킹이500위대라고 들었고 나 자신은300위대까지 올라갔었으니까 해 볼만하다 싶었다. 막상 게임을 들어가보니 만만치는 않았지만 성격이 다혈질인 것 같아서 중간 중간 맥이 끊기기도 했다. 그럴수록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 애썼다.

첫세트1대0에서 상대서브게임 듀스를10번 정도 갔다가 힘들게 잡아냈고 그 후엔 별무리 없이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첫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면서 힘들었지만1대2에서 다시 빨리 브레이크해서 원점으로 잡았고5대4에서 상대서브게임이었는데 더 자신있게 치자고 생각하고 쳐서 승리를 가져왔다.  이제 예선 끝냈으니 내일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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