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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로 한국선수권] 김상엽, 3시간 40분간의 사투 끝에 승리
2018-11-01  

▲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16강에 진출한 김상엽(부천시청)

국토 정중앙 양구에서 열리고 있는 비트로 제73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김상엽(부천시청)이 7번 시드를 받은 관록의 권오희(안동시청)를 3시간 40분의 사투 끝에 6-7(4), 6-4, 7-6(5)으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31일(수) 대회 6일 차 경기에서 김상엽은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넘겨줬으나, 2세트를 이기고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고, 마지막 3세트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다 타이브레이크에서 승리를 거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상엽은 혼합복식에서도 지난 대회 우승팀인 최재원, 김미옥을 맞아 매치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3-6, 6-4, 10-7로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진주(한국체대)가 이다미(강원도청)와의 2회전 경기에서 3시간이 30분간의 혈투 끝에 6-3, 4-6, 7-6(6)으로 승리를 거두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경기에서 이진주는 끈질긴 수비를 바탕으로 파상적인 공격을 펼쳐 이다미에게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16강 진출자가 모두 결정된 남녀 단식에서는 1번부터 6번 시드까지 모두 순항을 하고 있다.

한편 남자 복식에서는 김정년, 최재성(이상 울산대)이 강한 서브를 바탕으로 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오찬영, 윤재원(국군체육부대)을 6-3, 5-7, 11-9로 돌려세우고 준준결승에 진출했고, 여자 복식에서는 1번 시드의 김미옥, 정소희(이상 경산시청), 2번 시드의 배도희, 홍승연(이상 수원시청) 등 시드팀들의 순항이 거듭되고 있다.

11월의 첫째 날에는 혼합복식 준결승을 포함한 22경기가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 늦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양구테니스파크에서 남녀 복식 선수들

 

대한테니스협회 홍보위 권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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