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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주니어] 여자대표팀 8월에 체코간다. 호주를 이기고 본선진출 확정
황서진 nobegub@naver.com
2019-04-11  

(사진/ 체코행 본선진출권을 따낸 14세부 여자대표팀이 태극기를 펼쳐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장지오(경민여중) 김유진(중앙여중) 명세인(정자중) 김종명 감독(중앙여중)
 

우리 선수들이 또 해냈다. 김종명 감독이 이끄는 김유진(중앙여중) 명세인(정자중) 장지오(경민여중)로 구성된 14세 이하 테니스여자대표팀이 ITF월드 주니어 대회 8강 토너먼트에서 막강한 우승후보인 호주를 2-1로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우리팀은 8월에 체코에서 열리는 16강전에 가게 됐다.
 
대회 4일째인 11일 오전 중국을 제치고 올라온 호주팀과의 경기는 한번 해보자의 분위기였다. 첫 단식에서 이겨주면 승산이 있을 것 같다는 감독의 분석이었다.
 
하지만 명세인(정자중)이 타이라 프리스톤에게 첫 세트를 0-6으로 쉽게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2세트 6-4로 원점을 만들었으나 결국 3세트 3-6, 세트스코어 1-2로 아쉽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김유진(중앙여중)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유진(중앙여중)은 상대보다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6-2 6-1로 하나 손톤을 쉽게 이기고 파이팅을 외치며 불안감을 떨쳐냈다.
 
복식은 김유진과 명세인이 좋은 호흡을 과시했다. 호주는 제시 컬리와 타이라 프리스톤이 파트너를 묶었다. 우리 대표팀은 대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자신감을 찾은 듯 첫 세트를 6-1로 가볍게 선취했다. 2세트도 5-1까지 내리 달렸지만 마무리에서 부담을 느끼면서 5-4까지 허용했다가 6-4로 마무리지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김종명 대표팀 감독은 “복식 너무 잘했다. 이번에 어렵게 본선에 진입해서 기쁘다. 열심히 해 준 선수들과 트레이너에게 공을 돌린다. 우리팀의 하고자 하는 간절함이 통한 것 같다”며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대표팀은 내일 필리핀과 4강 토너먼트를 갖는다.  본선진출과 상관없이 결승전까지 모두 치르게 된다.
 
 
홍보팀 황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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