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중등부 서울선발 한찬희, 김민재
26일(일) 전라북도 완주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대회 셋째 날, 서울, 경기, 경북이 남녀 초등부(13세 이하부) 및 중등부(16세 이하부) 모든 종목에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은 남자 중등부 8강전에서 김민재와 한찬희의 활약에 힘입어 경남을 3-2로 눌렀다. 서울은 홈팀 전북을 3-0으로 물리친 인천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디펜딩 챔피언 강원을 3-1로 꺾은 경기는 제주에 3-0으로 승리한 경북과 결승 길목에서 만난다.
여자중등부 서울선발 양세연
여자 중등부에서는 양세연과 김유진이 단, 복식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강원을 3-0으로 누르고 서울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서울은 부산에 3-2로 승리한 전남과 대결한다. 또한, 대구를 3-2로 꺾은 경북은 준결승전에서 경기와 맞붙는다.
남자초등부 전북선발 박용수
남자 초등부에서는 전북이 접전 끝에 경남을 3-2로 누르며 홈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전북은 남자 초등부에서 18년 만에 4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경기는 강원에 3-0으로 승리했다. 여자 초등부에서는 서울, 경기, 강원, 경북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27일(월)에는 남녀 초등부 및 중등부 준결승전에 이은 3위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본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대한테니스협회
기획홍보팀
김예현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경기-경북, 모든 종목에서 4강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