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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호 테니스 전래지, 거문도 현판식 거행
박원식 pwseek@gmail.com
2019-06-23  

▲ 거문도 테니스 전래지 기념 현판식(왼쪽부터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 전남테니스협회 전조일 회장, 거문테니스클럽 김상호 회장, 여수시테니스협회 박창석 회장)

 

우리나라 최초 테니스 전래지인 여수 거문도의 현판식이 22일 여수 거문도에서 열렸다.

이날 현판식에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 전남테니스협회 전조일 회장, 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 정우경 부회장, 여수시체육지원과 서채훈 과장, 여수시테니스협회 박창석 회장, 삼산면 강성수 면장, 거문테니스클럽 김상호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문도 최초의 테니스 부지에 대한 현판식과 이후에 이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해밀턴 테니스장에 대한 대한테니스협회 인증 현판식, 기념식수 순으로 거행했다.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은 "우리나라 테니스 뿌리를 찾아나서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나라 테니스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테니스협회 전조일 회장은 "우리나라 테니스 뿌리가 거문도에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현판식을 시발점으로 앞으로 우리나라 테니스인들이 많이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삼산면 강성수 면장은 "거문도가 테니스 전래지로 전국적인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문도테니스장은 1885년 영국군 동양함대가 거문도에 주둔(1885년 4월 15일~1887년 3월 1일)했을 때 영국군이 우리 땅에 처음으로 테니스장을 만들어 사용했다. 이후 최초 테니스 보급지임을 기념하기 위해 거문도 테니스인들이 산 중턱에 해밀턴 테니스장을 조성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 테니스 경기는 1908년 4월18일 대한제국 탁지부(오늘날의 기획재정부) 관리들이 서울 미창동 코트에서 일본식 연식정구를 친 것으로 기록돼 있다. 그러나 사실 테니스는 이보다 23년 전인 1885년 조선 땅에 들어왔다.

영국군이 여수항에서 114㎞ 떨어진 거문도를 2년 가까이 무단 점령했던 ‘거문도사건’ 당시였다. 영국 군인들은 군함 발전기를 통해 전기를 들여와 전구를 켜고, 당구와 테니스를 즐겼다. 당구는 문헌으로만 간단히 전해지는 반면 테니스는 주둔지 바닷가에 만든 코트 모습이 사진으로까지 남아 있다. 영국에서 테니스가 신흥 스포츠로서 한창 각광받던 때였다.

이렇게 영국군이 들여온 테니스는 단순히 첫 전래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유산으로 남았다. 바닷바람이 거세고 인구 1400여 명에 불과한 외딴 섬이지만 거문도엔 복식코트가 6면 있고, 동호인도 50여 명에 이른다. 테니스대회는 최대 지역행사 중 하나고, 거문도에 부임한 군인, 교사, 주재원 등은 전통처럼 테니스를 배우곤 한다.

 거문도 가운데 섬 삼산면 사무소 뒷산 중턱엔 테니스 전래지 임을 기념하는 테니스장이 만들어졌다. 영국군이 거문도를 포트 해밀튼(Port Hamilton)이라 부른 데서 따 ‘해밀턴 테니스장’이라 명명됐다. 자동차도 진입하지 못하는 언덕 위에 지어진 하드코트 1면짜리 소박한 코트지만 테니스 전래지에서 그동안 볼을 쳐보려는 동호인들의 발길이 있었다.

 거문도가 속한 여수는 테니스코트 200면, 동호인수 1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시즌 첫 실업대회인 여수오픈을 개최하는 등 테니스 선진도시다. 또한 대한테니스협회와 여수시가 우리나라 최초의 테니스 전래지라는 현판식을 개최함으로써 지닌 테니스 전통이 있는 곳으로 각광을 받게 됐다. 

 

▲ 해밀턴 테니스장 현판식 참석 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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