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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오픈] 여대생 안유진 실업무대 첫 정상
황서진 nobegub@naver.com
2019-08-25  

여대생 안유진 실업무대 첫 정상
순천오픈 단식, 복식 2관왕
 
한국체육대학교 졸업반 안유진이 실업무대 정상에 처음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10시 10분에 시작한 경기는 오후 1시 40분에 끝났다. 우승하는데 3시간 30분이나 걸릴 정도로 힘겨웠다. 세트올에서 3세트 8대 6으로 이기는 독한 접전을 펼쳤다.
상대는 졸업후 입단 예정인 고양시청팀의 선배 이소라 선수다.
 
대학 1위 안유진의 이날 결승플레이는 그동안 그 어떤 대회에서 보다 빛났다.
 
안유진은 25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순천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4860만원)여자 단식 결승에서 이소라를 5-7 6-3 7-6<6>로 이겼다. 안유진은 단식 우승상금 600만원과 전날 복식 우승 125만원을 합해 총 725만원을 일주일에 획득했다. 이 상금은 웬만한 여자 챌린저 우승 상금보다 많다.
 
안유진은 "오픈대회에서 단식 우승하는 것도 처음인데 복식까지 2관왕을 했다는게 너무 실감이 안나고 너무 좋다"며 "고비가 많았는데 끝까지 포기안하고 잘 견뎌내서 이길 수 있었던거 같다"고 말했다.
 
안유진은 "시합 내내 응원해준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뒤에서 늘 응원해주시는 부모님한테도 감사하다"는 말도 챙겼다. 안유진은 영월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순천에서 우승의 기쁨을 뒤로 한 채 짐을 챙겨 영월로 바로 이동했다.
 
안유진은 이날 결승 1세트 6대5에서 자신의 게임을 이소라에게 내줬다. 2세트 비로 세차례 경기가 중단되는 어려움속에서 안유진은 4대 1로 주도권을 잡았다. 안유진이 대단한 것은 3세트 3대5 자신의 서브 게임 15-40 더블 매치포인트에서 내리 네점을 따내는 뒷심을 발휘해 4대5를 만든데에 있다. 이어 안유진은 이소라 게임을 러브로 잡아 5대 5을 만들어 승부의 균형을 이뤘다.
 
5대 5 0-40에서 다섯점을 연속해 따낸 쪽은 안유진이었다. 5대 6이 되어 이소라 서빙포 챔프 게임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6대 6 타이브레이크에서 안유진이 8대6으로 이겨 우승트로피를 들었다.
 
대회 2번시드를 받은 안유진은 이번 대회 우승하기까지 행운도 따랐다. 준결승 이전까지 강릉정보고 안현지, 마민주, 안동여고 심미성, 중앙여고 위휘원 등 '앙팡테리블' 고교생 네명을 물리쳤다.  안유진이 이번 대회에서 실업 선수를 만난 것은 준결승에서 한국도로공사 예효정이 처음이었다. 안유진은 예효정을 7-5 6-1로 이겼다. 이어 결승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며 3세트 타이브레이크 5대0으로 앞서다 5대 6으로 뒤지고 다시 세점을 연속해 따 8대6으로 마무리했다.
 
 
군 입대후 3개월새 24kg 감량한 김재환(국군체육부대)도 생애 첫 실업대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재환은 25일 열린 순천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같은 팀 이재문을 6-3 6-4로 이기고 우승했다. 경기시간은 1시간 32분.
 
김재환은 "늘 기회가 온다고 생각하며 준비했다. 이번 시합도 몸이 가벼워져서 편하게 시합을 풀어나갔다"며 "준결승에서 임용규를 이기면서 자신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주니어때 영남 지역 기대주로 성장한 김재환은 울산대-현대해상 거쳐 상무에 입단하면서 기량을 쌓아 실업무대 우승을 했다. 김재환은 특히 테니스에 새롭게 눈을 뜨게 해준 김춘호 상무 감독에게 감사해 했다.
 
김춘호 감독은 "입대 당시 김재환은 0.1톤이 넘었다"며 "제일 시급한 것이 선수 몸만들기였고 힘든 과정을 이겨냈다. 체중을 줄이니 근육량도 같이 빠졌고 근육량을 늘리면서 파워를 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앞으로 남은 14개월 군생활동안 좀더 탄탄한 선수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혀 김재환이 국내 테니스계 늘 우승후보에 들도록 조련한 뜻을 비쳤다.
 
김재환은 이날 결승 1세트초반 상대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3대0으로 기선을 제압하고 2세트 3대3에서 승부를 걸어 역시 상대 게임을 브레이크해 우승에 성공했다. 
 
김재환도 이번대회 우승하는데 명지대 박용치, 부산대 이지호 울산대 이민현, 까지는 한두게임을 주고 이겼다. 8강에서 김재환은 안동시청 권오희의 슬라이스에 1세트를 4대6으로 내주고 6-0 2-0 기권승을 거뒀다. 고비는 김재환 본인도 인정하듯 4강전. 당진시청 임용규에게 3-6 6-1 6-2로 이겼다.
 
순천오픈은 고교생, 대학생, 실업선수들이 어우러지고 결승 관중 500여명이 운집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순천테니스협회 임현호 회장은 시상식에서 "엘리트가 살아야 한국테니스가 산다"며 "순천에서 수준높은 경기를 해준 선수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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