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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2  

▲ 2년 연속 한국선수권 남자복식 우승자 이재문-정홍 

 

지난해 한국선수권 남자 복식 우승자 이재문-정홍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이재문(한국산업은행)-정홍(현대해상,1번시드)은 2일 서울 올림픽테니스장에서 열린 아디다스 제 74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복식에서 권오희(안동시청)-임용규(당진시청,5번 시드)를 매치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6-3 1-6 12-10으로 이기고 2년 연속 복식 우승에 성공했다. 이재문, 정홍은 지난 10월 군복무를 마치고 각각의 팀에 들어간 뒤 첫 대회 복식 우승을 했다.

 

여자복식 결승은 김나리-홍승연(이상 수원시청,1번 시드)가 NH농협은행 이은혜-정영원(4번 시드)을 6-4 6-1로 이기고 우승했다. 홍승연은 2017년부터 한성희,배도희,김나리로 파트너를 바꿔가며 3년 연속 우승했다. 김나리는 2010년 2012년 2016년에 이어 네 번째 우승했다.

 

혼합복식 결승에선 한진성(부천시청)-정수남(강원도청,3번시드)이 강구건(국군체육부대)-송아(구미시청,4번시드)를 6-1 6-2로 이기고 우승했다.

 

남자복식 결승 결과

이재문(한국산업은행)-정홍(현대해상,1번시드) 6-3 1-6 12-10 권오희(안동시청)-임용규(당진시청,5번 시드)

 

여자복식 결승 결과

김나리-홍승연(이상 수원시청,1번 시드) 6-3 6-1 이은혜-정영원(NH농협은행, 4번 시드)

 

혼합복식 결승 결과

한진성(부천시청)-정수남(강원도청,3번시드) 6-1 6-2 강구건(국군체육부대)-송아(구미시청,4번시드)

 

▲ 김나리(왼쪽)는 한국선수권대회 복식 우승 네번, 홍승연은 세번 차지했다

▲ 부천시청 한진성과 강원도청 정수남이 혼합복식에서 우승했다.정수남은 지난해 부천시청 신건주와 혼합복식에서 우승해 대회 2연패를 했다

 

▲ 남자복식 시상식  기념촬영 

 

▲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시상식 기념촬영 

 

▲여자복식 우승한 수원시청팀 김나리, 홍숭연 선수와 최영자 감독을 격려한 배민한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왼쪽 두번째)

 

▲ 여자복식 준우승 정영원- 이은혜(NH농협은행) 

 

▲ 혼합복식 준우승 강구건(국군체육부대)- 송아(구미시청) 

 

▲ 남자복식 결승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준 권오희(안동시청)-임용규(당진시청) 

 

 

글 최민수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K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