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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선수권]이재문-정홍 복식 우승 인터뷰
최민수 hansaram@daum.net
2019-11-02  

 
정홍 이재문 복식 우승 인터뷰
 
-우승 축하한다. 우승 소감은
=(정홍) 같이 열심히 준비해서 작년 이어 올해도 우승해서 기분이 좋다.
(이재문) 이번 대회에도 위기가 많았는 데, 정홍 선수와 팀웍이 잘맞고 힘든 걸 잘 극복해서 우승할 수 있었다.
 
-정홍 선수, 지난 해 단식 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 단식에서 아쉬움 없나
=(정홍) 원래라면 아쉬움이 있었을 텐데, 경기 스타일을 바꾸는 중이고 그게 경기 중에 먹히고 있다. 최선을 다했고 상대가 잘해서 나온 결과라 미련은 없다
 
-이재문 선수, 오늘 단식에서 아쉽게 졌다
=(이재문) 손지훈 선수가 워낙 잘 쳤다. 시합은 잘될 때도 안될 때도 있다. 이번 계기로 약점을 보완하고 가다듬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군 복무 마치고 탄탄한 실업팀에서 선수로 꿈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2~3년 내 이루고 싶은 꿈은
=(정홍) 2~3년 동안 외국대회 다니면서 랭킹을 최대한 올리고 싶다. 단식 안되면 복식에서라도 도전해 보고 싶다.
(이재문) 한국산업은행에서, 세계 무대에 후회없이 도전해 보겠다. 
 
-한국선수권 복식 2연패를 했다. 누구랑 상대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이 있나
=(정홍) 복식은 매치 타이브레이크 가면 누구에게도 이길 수 있고 질 수도 있다 생각한다.
 
-이번 대회 위기는 언제였나
=(정홍) 1회전 나이트 경기였다. 제가 난시도 심하고, 제가 잘 못받쳐줘서 위기가 있었는 데, 잘 극복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복식에서 우승하려면 두 선수의 호흡이 좋아야 한다. 어떤 점이 잘 맞는가?
(이재문) 한 선수가 안 좋을 때도 서로 다독여주며 힘을 내야 하는 데,정홍과 저는 잘 조합이 맞는다
 
-사인은 잘 사용하는 가
=매 포인트마다 쓴다.
 
-서로 편하게 해 주는 점은 무엇인가
(이재문) 정홍은 기본기가 탄탄하고, 왼손잡이라는 장점이 있다. 제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뒤에서 묵직하게 잘 받쳐준다.
 
(정홍) 이재문은 네트 플레이하며 앞에서 잘 움직여 주니까 경기하기 편하다. 저는 받쳐주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잘 맞는다.
 
-오늘 막판 엎치락뒤치락 했다. 어떤 생각을 했나
(이재문) 매치포인트에서도 지더라도 소극적으로 하지 말고 자신있게 하자고 했다. 아쉬움 없이 우리 플레이를 하자는 얘기를 했다.
 
-둘이서 국내 대회 복식우승 몇 번이나 했나
=8번 정도 했다.
 
-언제부터 같이 복식을 했나
=대학 때 캄보디아 시합을 가서, 그때 복식하면서 잘 맞았다. 그 후 대표팀도 같이 하고 같이 입대하며 4년 정도 같이 한 것 같다.
 
-겨울에는 어떻게 훈련할 계획인가
=(정홍) 시즌이 12월쯤 끝나면 동생(정현) 전지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연말 휴식 후 내년 1월 현대해상팀에 합류해 동계훈련할 계획이다.
(이재문) 한국산업은행팀이 제주도로 전지훈련 갈 예정이다. 올해 시합을 많이 뛰었기 때문에 몸관리 철저하게 하며 내년 퓨처스를 준비할 생각이다.
 
 
 
 
글 최민수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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