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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감독 "데이비스컵에선 랭킹이 상관없다"
황서진 nobegub@naver.com
2020-03-04  

 
 
이탈리아 테니스 국가대표 감독이 한국과 국가 대항전을 앞두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39년 전 본인이 일격을 당한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코라도 바라주티 감독은 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칼리아리테니스클럽에서 열린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데이비스컵) 예선 기자회견 이후 따로 진행된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데이비스컵은 랭킹이 중요한 게 아니다"면서 "팀 경기이기 때문에 랭킹과 관계 없이 어려운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탈리아는 남자 테니스 국가 랭킹 11위로 29위의 한국보다 앞서 있다. 세계 랭킹 11위 파비오 포니니를 비롯해 로렌조 소네고(46위), 지안루카 마거(79위), 스테파노 트라발리아(86위) 등이 100위 안에 있고, 시모네 보렐리는 467위지만 복식 랭킹은 71위다. 
 
이에 비해 한국 대표팀의 최고 랭커는 남지성(세종시청)으로 238위다. 이덕희(현대자동차·서울시청)가 251위, 정윤성(CJ제일제당·의정부시청)이 333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바라주티 감독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본인이 현역 시절 한국과 데이비스컵에서 진 적이 있다. 바라주티 감독은 지난 1981년 한국과 본선 경기 3단식에서 김춘호 현 국군체육부대 감독에 2 대 3 패배를 안은 바 있다. 물론 이탈리아는 종합 전적 4승1패를 거두긴 했지만 바라주티 감독은 당시 일을 잊지 않고 있다. 
 
바라주티 감독은 "1981년 당시 단식 패배를 기억한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어 "데이비스컵은 이렇게 힘든 경기가 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남지성-송민규 복식조에 대해 부담스러운 반응이었다. 바라주티 감독은 "현재 우리 팀은 보렐리 외에 복식 전문 선수가 없다"면서 "한국은 복식조가 강해서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6, 7일 경기 대진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바라주티 감독은 "포니니와 소네고, 마거까지 모두 몸 상태가 좋다"면서 소네고의 왼손목 부상 의혹에 대해서도 "문제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모레 단식 두 경기에 포니니, 소네고가 나서는가"라는 질문에는 "그건 비밀"이라고 입을 다물었다.
 
한국의 원투 펀치가 빠진 것도 알고 있다. 대표팀은 현재 최고 랭커인 69위의 권순우(CJ 후원·당진시청), 2018년 호주오픈 4강을 이룬 정현(142위·제네시스 후원)이 투어 전념과 스폰서 문제로 빠져 있다. 바라주티 감독은 "권순우와 정현이 없는 건 한국에게는 불행한 일"이라면서 "만약 그들이 있었다면 경기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팀은 5일 4단식 1복식에 대한 대진 추첨을 한 뒤 6, 7일 경기를 치른다. 첫날 단식 두 경기를 소화한 뒤 둘째 날 나머지 세 경기를 펼친다.
 
 
글 사진 칼리아리=황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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