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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재개 각계 반응
황서진 nobegub@naver.com
2020-06-15  

 
14일 김천에서 전국종별테니스대회가 열렸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프로골프가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고 아마추어 종목 가운데 고교 야구 황금사자기대회와 K리그 산하 유소년 팀들의 주말 리그가 13일 개막했다.  
 
종별 대회 참가자의 반응을 모았다. 
 
중앙여고 최준철 감독
우여곡절 끝에 시합이 열리게 되어 너무 기쁘다. 하지만 매우 조심스럽다. 아무 사고 없이 마무리 되길 바란다. 그동안 선수들이 석달이상 학교에서만 훈련을 했었는데 훈련시간도 자유스럽지가 못했고 출퇴근 시간을 피해서 격주간으로  오전 10시이후부터 오후 3시까지 짧은 시간에만 훈련을 했었다.  무엇보다 선수들은 시합이 있어야 하는데 발이 묶였었기에 누구보다도 선수들이 갑갑했을 것 같다. 코로나19만 아니었으면 제주국제주니어도 치렀을텐데 아무것도 하지 못한 시간들이었다. 이제라도 김천에서 시합을 할 수 있어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이다. 
 
양구고 박명배 감독
그동안 훈련장이 폐쇄되었다가 며칠전 6월 10일에 개방을 했다.  선수들이나 지도자들이 학교코트를 사용할 수 없어서 개인적인 장소를 물색해서 훈련시켜야 해서 어려움이 많았었다.
양구고는 중고가 함께 훈련을 하는데 지도자보다 선수들이 갑갑했을 것 같다.
지금도 코로나19가 종식되지도 않았지만 김천에서 이렇게 시합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모쪼록 아무탈없이 대회가 잘 치러지길 바란다.
 
경기부 전영식 대한테니스협회 이사
코로나19의 상황이라 매우 조심하고 있다.
일단 차량통제부터 하고 발열체크를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하고 있다.
경기전날 4시부터 선수들을 불러서 발열체크후 AD카드를 만들었다.
오늘 첫날이지만 별탈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  37.5도 이상이 되면 출입을 할 수 없다.
혹시 미열이라도 있는 선수가 발견되면 간호사를 동반해서 부모와 연락해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윤기만 토너먼트 디렉터
시합을 어려운 시기에 극적으로 열게되어 기쁘다. 원래 6월8일 마감했다가 잠시 멈칫했었다. 김천시에서도 개최결정에 부담이 많았었다. 경기부 심판부 트레이너등 모든 관계자들은 선수들의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방침에 따라 준비를 철저히 했다.  오늘 대회첫날인데 별무리 없이 진행이 되고 있다.  김천시에 감사드린다.
선수들도 오랜기다림 끝에 시합장에 나왔으니 그동안 노력했던 만큼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힘쓰겠다.
 
 
중앙여고 한형주 선수
그동안 학교에서도 훈련을 했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갑갑했다.  집에서 트레이닝도 하고 밀렸던 공부도 했지만 지루했다. 시합이 시작되어서 매우 기쁘다.
 
전곡고 이환희 선수
오랜만에 시합에 나왔는데 1회전에 졌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고 시합을 할 수 있었다는것만 해도 만족스럽다.  학교에서 훈련을 계속 하긴 했었다. 내일 복식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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