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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테니스협회, ITF 코치 교육 시스템 ‘브론즈 레벨 인증’ 획득
김예현
2020-09-16  

▲ITF 코치 교육 시스템 브론즈 레벨 인증서
 
 
대한테니스협회(이하 KTA)가 최근 국제테니스연맹(이하 ITF)으로부터 ‘코치 교육 시스템 브론즈 레벨’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ITF 코치 교육 시스템 인증’이란 ITF가 전 세계 테니스 코칭 수준의 향상을 목적으로 회원국의 코치 교육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골드, 실버, 브론즈, 화이트 레벨을 부여하는 제도다. ▲코치 교육 관련 인력 구성, ▲코치 교육 프로그램 및 구조, ▲코치 교육 자료,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코치 데이터베이스 등이 평가 대상 항목이다. 
 
ITF는 지난달 서류 심사 과정을 거쳐 이달 초 KTA 코치 교육 시스템의 브론즈 레벨 승인 결정을 알려왔다. 이로써 아시아 국가 중 ITF의 인증을 받은 나라는 총 7개국이 됐다. 이번 인증을 통해 KTA는 최근 업데이트된 ITF 코치 교육 과정의 국내 도입을 정식으로 승인 받았고, 각종 교육 자료를 수령하는 등 ITF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업데이트된 ‘ITF 코치 교육 과정’은 매직테니스 지도자 과정인 ▲Play Tennis Course(초급자 지도 과정)를 시작으로 ▲CBI Course(Coaching Beginner & Intermediate Players, 초‧중급자 지도 과정), ▲CAP Course(Coaching Advanced Players, 상급자 지도 과정), ▲CHP Course(Coaching High Performance Players, 최상급자 지도 과정) 단계로 구성돼 있다. KTA는 그동안 ITF 튜터를 직접 초빙하고 국내 튜터들을 양성함으로써 국내에 ITF 코치 교육 과정을 보급해 왔다.
 
브론즈 레벨 획득 시 CAP(상급자 지도) 자격을 지닌 국내 튜터를 활용해 CBI(초‧중급자 지도) 과정까지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현 KTA 경기인위원회 소속의 공식 튜터들은 지난해 ITF 개발 담당관으로부터 직접 교육법을 전수받았다. 
 
브론즈 레벨 자격은 2024년까지 4년간 유지되며, CHP(최상급자 지도) 자격을 지닌 국내 튜터를 보유할 시 실버 레벨로의 승급에 도전할 수 있다.
 
ITF 테니스 개발부 루카 산틸리 전무는 “KTA가 브론즈 레벨 인증과 관련해 ITF 코치 위원회에서 세운 모든 기준을 만족했다. 한국이 이룬 성과에 대해 축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KTA 곽용운 회장은 “그동안 대한테니스협회가 쌓아온 한국 테니스 코치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ITF와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우수한 국내 테니스 코치 양성 및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한테니스협회
기획홍보팀
김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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