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장수정(대구시청, 요넥스 후원)이 터키대회 복식에서 우승을 했다)

 

 

장수정(대구시청,요넥스 후원)이 터키 안탈랴 대회(총상금 1만 5천달러)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했다.

 

장수정(329위)은 28일(현지시간) 독일의 지나 헤르만과  짝을 이뤄 출전한 터키 안탈랴 W15 ANTALYA MTA OPEN SERIES 여자복식 결승에서 아나스타샤-다리야 비드마노바(체코)가 기권을 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8번째 ITF 대회 복식 우승이다.

 

준결승에서 박소현-제시 애니(미국)를 6-4 3-6 10-7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행운의 기권승을 거두고 체력을 비축한 채 다음 주 대회에 2번 시드로 출전할  예정이다. 

 

장수정은 지난 21일 터키 안탈랴 11차 대회 결승에서 일본의 마이 혼타마(341위)에 4-6 6-3 6-2로 이기고 20개월만에 국제대회 단식에서 우승을 했고 이번주엔 복식우승을 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편 구연우 (CJ제일제당)는 캐나다의 라파엘 라카스와 짝을 이뤄 이집트 ITF 샴엘셰이크 W15 국제테니스대회에서 본인 첫 프로 무대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집트 샴엘셰이크 대회 복식 준우승을 차지한 구연우(왼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