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권순우 인스타)
권순우(81위, 당진시청)가 안달루시아 오픈(총상금 40만 8천 8백 유로) 8강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파쿤도 바그니스(104위. 아르헨티나)를 2-0(6-1 6-3)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경기시간 1시간 15분
권순우는 2회전 승리로 상금 1만 3650유로(약 1800만원)와 45점의 랭킹포인트를 확보했다.
권순우는 8강에서 톱시드인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15위, 스페인)와 대결을 한다.
카레노 부스타는 2017년 세계 랭킹 10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투어 대회 단식에서 통산 4회의 우승 경력이 있으며 2017년과 2020년에는 US오픈 4강까지 올랐다.
권순우는 2019년 프랑스오픈 예선과 2020년 프랑스오픈 본선 1회전, 2020년 로마마스터스 예선 1회전 등 클레이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권순우는 올해 2월 비엘라 챌린저에서 우승을 했으며 ATP 싱가포르와 누르술탄 2차 챌린저에서 연속 8강 진출을 했다.
권순우는 스페인 마르베야를 시작으로 모나코 몬테카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포르투갈 에스토릴 오픈으로 이어지는 클레이대회 연속 출전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애니테크365 안달루시아오픈'은 몬테카를로 오픈 직전 열린다.
권순우, 안달루시아 오픈 8강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