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 선수로 구성된 서울특별시는 경기(경기선발)를 종합전적 3-1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강원도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강원과 경북의 대결은 경북 김동건(안동고)이 심우혁을 6-3 6-7(5) 7-5로 이기며 1-0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2단식에서 강원의 윤현덕이 김정유를 6-1 6-3으로 누르고 1-1로 균형을 맞췄다.

복식에 나선 강원의 윤현덕 이해선이 김정안 김민서를 6-1 7-5로 누르고 중간전적 2-1로 앞서나갔고 3단식에 나선 현준하가 마무리에 들어갔다. 현준하는 조민규(성의고)를 6-1 6-3으로 제압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서울은 김민재,강건욱,김동환 주태완이 출전했다. 종합전적 3-1로 이기고 은메달을 확보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1단식에서 서울 김민재가 엄두현(양명고)을 6-1 3-6 6-1로 이겼으나 2단식에서 강건욱이 김형진에 6-3 4-6 5-7로 패해 1-1이 됐다. 

 

복식에서 김민재,김동환이 6-0 6-0으로 김형진,엄두현(이상 양명고)을 완파하며 2-1로 앞서갔다. 3단식은 김동환이, 4단식은 주태완이 나섰고 4단식의 주태완이 이윤택을 7-5 6-4로 이기며 4-4로 진행되던 3단식의 김동환과 이해진의 경기는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