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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6회 한국선수권/인터뷰] 성남시청 박소현
황서진 nobegub@naver.com
2021-10-30  

제76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준결승과 복식 결승에 오른 1번 시드 박소현(성남시청, CJ제일제당 후원)을 만나봤다. 
 
아래는 박소현 선수 인터뷰전문 
 
 
 
Q. 한국선수권 대회는 나오신 적이 있나요? 올해 목표가 우승인가요?
A. 네 작년에 나와서 8강에서 떨어졌습니다. 네 항상 모든 대회는 우승이 목표입니다
 
Q. 복식도 우승이 목표시죠?
A. 네 결승까지 나왔으니까요(웃음)
 
Q. 해외 진출이 꿈이시잖아요, 준비를 어떻게 하시나요?
A. 코로나 상황이 있고 어려운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인데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는 연습코트에서 한다든지 트레이너 시설 같은 경우도 인원이 최대한 없는 곳에서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Q. 본인이 가장 중점을 두고 훈련하는 부분이 어디인가요?
A. 요즘에는 테니스도 가장 중요한데 몸을 많이 키우는 부분에 있어서 중점을 두고 있어요. 올해 동계에도 그 부분을 가장 신경 쓰려고 하고 있어요. 코치님이랑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있습니다.
 
Q. 몸을 키우는 부분이라는게 키하고 몸무게가 어느 정도인가요?
A. 체지방 보다는 근육을 많이 키우려고 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키가 작으면 못한다 부족하다 이런 말을 많이 들었는데 해외에도 키가 작지만 잘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선수들 영상도 많이 찾아보면서 그런 부족한 부분을 장점으로 다른 부분으로 채워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US 오픈에서 라두카누 선수가 우승했잖아요. 그 선수는 키가 170CM 인데 몸이 단단한 느낌이 아니던데 혹시 교훈을 얻은 게 있나요?
A. 그 선수 영상을 많이 봤는데 저와 나이도 같고 주니어 때도 많이 봤던 선수들이라서 조금은 자신감을 얻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제 영상을 보는 모습을 상상도 하고 제 영상이 동기부여처럼 다가오기도 했고 항상 게임을 할 때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을 많이 닮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Q.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완성됐다고 생각하시나요?
A. 저는 은퇴하기 전까지도 완성이라는 단어를 아마 사용하지 못할 거 같아요.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거 같고 기술적으로는 많이 배워 나가야 될 부분이 있고 앞으로 해야 될 것도 봐야 하는 것도 많은 거 같아서 아직은 완성단계는 아닌 거 같습니다. 
 
Q. 지금 포핸드 백핸드 서브 이런 것들이 있는데 가장 자신 있는 부분하고 힘들다 하는 부분이 있나요?
A. 자신 있는 건 백핸드입니다. 백핸드는 크게 흔들려 본 적도 없고 공이 왔을 때 제가 치고 싶은 곳으로 칠 수 있는 부분에서 많이 높은 거 같아요. 그리고 아직까지도 어려운 부분은 서브인 거 같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자기의 테니스에 만족은 못 하지만 서브 같은 부분은 배워나가야 될 부분도 많고 앞으로 많이 바꿔나가면서 좋은 쪽으로 개선해야 될 부분이 있는 거 같습니다
 
 
 
Q. 포핸드는 자신 있으신가요?
A. 포핸드는 자신 있다 보다는 앞으로도 포핸드도 많이 배워야 된다는 생각도 있고 포핸드도 옛날에 비하면 많이 잡히고 있는 거 같고 그런 부분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Q. 자신의 롤모델로 생각하고 배우는 선수가 누구인가요?
A. 예전에 많이 찾아봤던 선수는 세레나 윌리엄스의 경기를 많이 찾아봤었습니다.
경기 하면서 보여주는 모습이나 공의 구질이나 그런 것들을 봤습니다.
움직임이나 코트 커버 능력을 볼 때는 시모나 할렙이나 케르버같은 선수들을 찾아봤고 요즘에는 주니어나 어린 선수들 스타일을 보려고 주니어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투어 나갔을 때 직접적으로도 보고있습니다.
64강에서 32명의 선수가 떨어지지만, 그 선수들도 나중에 우승선수로 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합장 가서도 예선 경기도 그렇고 다음 선수들 경기도 직접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이번 대회 끝나면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A. 2차 백신을 일단 맞으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하게 스케줄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유럽 투어를 3주에서 4주 정도 갈 거 같습니다.
 
Q. 장소는 어디로 생각하시나요?
A. 장소는 다녀 와서 격리를 하지 않는 국가로 확인도 해야 되고 이동 적인 것도 고려를 해야 돼서 신청은 해놓고 보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Q. 이번 대회 정말 중요하겠네요
A. 매 순간 매 경기가 중요하긴 한데 꼭 우승 해야되 이런 것 보다는 저에게 도움 되는 경기를 하려고 매게임마다 생각하고 있어서 저한테는 의미가 큰 시합인 거 같아요.
 
Q. 이예라 코치 영입하고 나서 많이 도움이 됐어요?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됐나요
A. 정말 여러 부분적인 곳에서 도움도 많이 됐는데 가장 큰 부분은 든든한 거 같아요. 제 팀에 있고 그 팀 안에 예라 선생님도 있고 같이 서로 대화도 잘 통하고 저에게 좀 선생님이지만 조금은 친구같이 대화도 해주면서 저에게 많이 제가 베스트로 긍정적이게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너무 감사하고 테니스 적인 부분에서도 저보다 선배고 저보다 투어를 먼저 경험했던 선생님이어서 조언 같은 것도 잘 해주시는 거 같아요.
 
Q. 외국 대회를 오래 다니시면 가끔 외롭거나 집이 그리울 때가 있으신가요?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A. 사실 그 부분은 항상 있긴 한데 전 좀 긍정적인 편이라 제가 선택한 거고 또 그 부분은 제가 책임을 져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외롭고 힘들다는 감정보다는 이 순간을 지금 좀 즐기자 약간 이렇게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웃으면서 보내려고 합니다.
 
Q. 어렸을 때부터 외국을 많이 나가셔서 언어에 대한 울렁증은 없으세요?
A. 영어를 아예 못할 때는 빨리 말하는 애들을 만나면 좀 어려웠는데 요즘에는 오히려 더 재밌는 거 같아요.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새로운 애들의 억양도 다 다른데 그런걸 배울 때마다 저한테 오히려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즐거워요.
 
Q. 영어는 잘 하세요? 의사 표현하시는 데는 문제 없으실 거 같아요.
A. 잘하지는 않고 소통은 잘되고 있는 거 같고 외국 애들처럼 전문적으로 배운 게 아니기 때문에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소통도 되고 연락도 하는 정도는 되는 거 같아요.
 
Q. 외국 친구들도 많이 생겼을 것 같아요.
A. 네 맞아요. 사실 저희 동기 애들 저랑 같은 길을 다니는 애들이 많기 때문에 시합을 가도 만나고 연락도 하고 복식도 같이 하고 이래서 외국 친구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 거 같아요.
 
Q. 결국은 WTA 투어를 정기적으로 가는 거잖아요. 언제쯤 목표로 하고 계세요? 만 19살인데 우리나라 나이는 20살이잖아요. 본인이 생각하는 시기가 언제 인가요?
A. 빠르면 내년도 바라보고 있지만, 내년 시즌 준비를 하면서 또 내년 시즌을 보내면서 그거를 목표로 두고 있고 사실 저는 급하게 너무 무리해서 하는 것보다 차근차근 단계별로 올라 가는게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여기까지 내년에 가야지 이것보다는 조금 내가 할 수 있는 거 내가 배워야 될 거를 차근차근 잘 만들어가면서 단계별로 나아 가는 게 더 좋은 거 같아요.  
 
Q. 한국 여자테니스가 특히 정현 선수나 권순우 선수도 나오는데 여자는 물론 지금 한나래 선수가 도전도 하고 그러지만 1회전에서 계속 떨어지고 그러잖아요? 제가 보기에 박소현 선수나 밑에 올라오는 선수들이 딱 튀어 올라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어깨가 무거울 수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뭔가 해줘야 되잖아요?
 
A. 뭔가 보여줘야 된다 라는 생각이 예전에는 많이 들었는데 요즘에는 조금 그런 거보다 최선을 다하고 할 수 있는 걸 하다 보면 그 무게보다도 더 올라갈 수도 있고 그 무게를 너무 생각하고 빠져 있다 보면은 제가 해야 될 거를 못하게 되니까 그런 부분은 잠시 밀어두고 그냥 매일매일 해야 되는거 해야 할 거를 집중해서 나가고 있습니다.
언니들도 계속 도전을 하고 있고 저도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도 끝까지 할 수 있을 때까지 도전을 해서 오빠들처럼 그랜드슬램 무대에서 뛰었을 때 한국 팬 분들이 응원을 해주는 그런 상상을 하면서 매 순간 제가 해야 될 거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Q. 너무 서두르지 않겠다는 말씀이신가요?
A. 너무 서두르다 보면 시야도 갑자기 넓어지고 생각해야 하는 것도 많고 하다 보니까 굳이 서두르지 않아도 제가 해야 될 것들 잘 찾아가면서 앞으로도 계속 도전을 한다면 굳이 제가 거기까지 가야지 하는 목표를 두지 않아도 다가갈 거 같습니다.
 
Q. 다른 나라 선수들이 하는 건 동영상으로 많이 분석하고 그러시나요? 
A. 요즘에 제가 제 테니스도 그렇고 제 몸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시기라서 조금은 더 찾아보고 한 선수만 보지 않고 저 선수는 어떻게 치는지 코트를 어디 갔을 때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또 때린 선수를 만났을 때는 이렇게 하고 넘긴? 선수를 만났을 때는 이렇게 하고 좀 많이 찾아보고 있습니다. 
 
Q. 성남시청에서는 많이 지원 해주나요?
A. 지원도 많이 해주시고 항상 제 뒤에서 묵묵히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거 같아요. 그런 부분에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Q. 선수 생활했을 때 좌절한 적 있으세요? 예를 들어 이건 너무 안된다 이런 것들이 있으셨나요?
A. 스스로 저한테 냉정한 편인데 실망을 한 적은 있어도 좌절을 한 적은 없어요. 힘들 때도 부정적일 때도 있는데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제가 힘들더라도 꼭 노력해야 하는 부분들을 보다 보면 그 순간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거 같아요. 
 
Q. 어렸을 때부터 잘하셨기 때문에 자신감으로 무장 되신 거 아닌가요?
A. 사실 저는 매 경기마다 나는 이길거야 이런 자신감 보다는 조금 배운다 최선을 다한다 이 선수도 나랑 똑같은 선수다 그냥 그렇게 바라보고 있어서 자신감이 엄청 높고 이런 거보다는 제가 하는 일을 좋아하고 꿈을 키우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그런 부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Q. 한국선수권 출전하시길 잘했죠?
A. 사실 오기 전에 생각도 많이 하고 부담도 됐었고 여러 가지 걱정도 많이 하고 설렘도 있었는데 한 경기 할 때마다 진짜 나오길 잘했구나 나한테 너무 도움이 되는 대회구나 라고 크게 와닿는 거 같아서 되게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정리 = 최지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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