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니스협회, 'KTA Family Day' 개최
KTA·대한테니스협회(회장 정희균)가 코리아오픈 대회 기간중 테니스인들을 위한 'KTA Family Day'(이하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
협회는 국내 최고의 여자투어대회인 ‘WTA 2021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대회’기간에 테니스 원로를 위시해 시·도·연맹 회장과 사무국장, 대한테니스협회 이사를 초대해 경기관전 및 다과와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고 밝혔다.
정희균 대한테니스 협회장은 “패밀리 데이는 원래 협회에서 ‘테니스인의 밤’을 개최하려고 했으나 COVID-19로 인하여 개최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코리아오픈 대회를 계기로 규모를 축소해서 ‘패밀리 데이’로 대체하여 개최하게 됐다.
코리아오픈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테니스인들의 화합과 한국테니스 발전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져 일부러 대회기간에 모시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정희균 회장은 “코리아오픈은 여자대회로는 한국에서 개최하는 가장 수준 높은 WTA투어대회로 우리 협회에서 적극 지원해야 할 대회다.
협회는 대회개최에 관한 지원이나 업무에 관해 최대한 협조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한테니스협회와 전국의 테니스인들이 함께 하는 대회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패밀리 데이는 코리아 오픈이 열리는 기간인 12월 22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올림픽공원 실내 테니스장 2층 리셉션 룸에서 다과와 경기관전을 한 후에 대한테니스협회의 현안에 대하여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황서진 기자(nobegub@naver.com)
[코리아오픈]대한테니스협회, 'KTA Family Day'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