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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태국 꺾고 지역예선 1그룹 2회전 진출
김도원 altnt1@daum.net
2015-03-08  

[대한테니스협회 김도원] 정현(삼성증권 후원·121위)이 태국의 에이스 다나이 우돔초케(320위)를 물리치고 종합전적 3-1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2회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2회전 진출을 확정지은 후 대한민국 선수단(왼쪽부터 정현, 임용규, 노갑택 감독,남지성,송민규)

8일(한국시각) 태국 논타부리 국립테니스센터에서 펼쳐진 2015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그룹 태국과의 1회전 4번 단식에서 정현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태국 대표팀에서 은퇴를 결심한 우돔초케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6-4,6-1,6-1)로 물리쳤다.

정현의 서브로 시작한 1세트 3-2에서 우돔초케의 경기를 브레이크 하고 4-2로 앞섰지만 상대의 강한 반격에 흔들려 두 게임을 내줬지만 침착하게 자신의 경기를 지키고 브레이크에 성공해 6-4로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 강력한 서브와 스트로크로 우돔초케를 압도한 정현은 한 게임만 내주고 6-1로 이겨 세트스코어 2-0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우돔초케의 서브로 시작한 3세트 첫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기선을 제압한 정현은 4-1로 달아나며 상대의 추격의지를 꺾고 6-1로 이기고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한국을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그룹 2회전에 진출에 크게 기여한 정현은 “오늘 경기도 날씨가 덥고 힘들었지만 우돔초케 선수랑 작년에 해 봤고 나이도 제가 훨씬 어리기 때문에 많이 뛰다보면 좋은 결과도 있을 것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겨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 후 노갑택 감독은“(정)현이가 허벅지가 안 좋아 걱정을 했다. 상대가 노련해서 초반이 중요하다 생각 했는데 첫세트를 이겨서 쉽게 간 것 같다. 현이는 어제 마사지도하고 준비를잘했다. 세트에 고비가 있었지만 너무 잘해줬다 .고생한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한다. 회장님과 협회임원들 그리고 한국에서 원정응원 와 주신 서포터스들에게도 감사의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7월 우즈벡 원정인데 잘 준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회전 진출을 확정지은 후 대한민국 선수단이 함께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현의 승리로 종합전적 3-1을 기록하며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2회전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7월17일부터19일까지 열리는 우즈베키스탄전을 위해 원정길에 나서게 됐다.

한편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역대전적은 1승4패로 열세에 몰려 있으며 2007년 한국에서 열렸던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그룹경기에서 이형택, 임규태, 전웅선, 안재성이 고른 활약을 펼쳐 5-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altnt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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