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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주니어] 14세부 남녀 대표팀, 본선 8강전 아쉬운 패배
김예현
2022-08-05  

 
한국 테니스 14세부 남녀 대표팀이 ‘2022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본선 8강전에서 패했다.
 
남자 대표팀은 8강전에서 미국을 만나 종합스코어 1-2로 졌다. 도겸(군위중)이 Jack Kennedy에 0-2(0-6 0-6)로 완패했으나 조세혁(남원거점스포츠클럽)이 Keaton Hance를 2-1(6-2 6-7 6-4)로 제압하며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조세혁/도겸 조는 이어진 복식에서 Hance/Kennedy 조에 0-2(2-6 2-6)로 패하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서용범(부천GS) 감독은 “본선에서의 경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미국의 전력은 생각한 것보다 강했다. 조세혁 선수가 강한 정신력으로 단식에서 승리하며 4강에 올라갈 수 있다는 기대를 했지만 미국의 복식 수준이 상당히 높았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끝까지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을 칭찬한다. 내일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있는데 체력적으로 선수들이 지친 만큼 단‧복식에 효율적으로 배치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자 대표팀은 주희원(전일중)이 Sonja Zhenikhova에 0-2(2-6 1-6)로, 이하음(부천GS)이 Julia Stusek에 0-2(2-6 5-7)로 각각 패하며 독일에 종합스코어 0-2로 졌다.
 
김이숙(최주연아카데미) 감독은 “14세답지 않은 독일 팀의 경기 운영 능력과 위기 대처 능력이 돋보였다. 아쉬움이 남기 보다는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대견하다. 목표한 4강 진출은 못했지만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남은 이틀간 순위 결정전에 참가한다. 5일(현지시간), 남자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여자 대표팀은 브라질과 맞붙는다.
 
 
 
 
 
대한테니스협회
기획홍보팀
김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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