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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컵] 데이비스컵 첫날 1승1패 홍성찬 4시간 3분, 권순우 3대 0스트레이트승
2017-04-07  

한국과 뉴질랜드의 데이비스컵 첫날 경기에서 1승1패씩을 나눴다. 

김재식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데이비스컵 대표팀은 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그룹 플레이오프 강등전 첫날 두 단식에서 1승을 건졌다. 

첫 단식에 나선 홍성찬(명지대)은  뉴질랜드 루빈 스테덤과의 경기 5세트 0대 2에서 심한 경련, 부상으로 기권했다. 홍성찬은 이날 뉴질랜드 호세 스테덤에게 6-3 7-5 6-7(6) 6-7(6) 0-2에서 기권했다. 2대 1로 이긴 4세트 5대2 매치포인트에서 마무리를 못한 것이 아쉬웠다. 홍성찬은 163분간 코트에서 뛰었다.

두번째 단식에 나선 권순우(건국대)는 뉴질랜드 마이클 비너스에게 6-2 6-2 7-6으로 승리해 중간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8일 복식 경기에서 김재식 감독은 정홍(현대해상)과 이재문(부천시청)을 내세우고 뉴질랜드는 마커스 다니엘과 아르템 시탁을 출전 선수 명단에 올렸다. 

이번 대회 승자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에 잔류하고 패자는 1그룹에 머무르기 위해 2017년 강등전을 치르게 된다.

뉴질랜드한인테니스협회 신경학 회장은 "3대0 이라는 스코어가 보여주듯이 권순우가 주도권을 갖고 승리한 시원한 경기를 만끽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성찬의 경기에 대해 " 홍성찬 선수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쉽게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많은 교민들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최고였다"고 말했다. 

아래는 김재식 감독과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 총평을 해달라
=홍성찬 게임이 너무 아쉽다. 5세트에 다리가 안좋아 아쉽다.

-홍성찬 부상 정도는
=큰 부상은 아니다.

-에이스 권순우 플레이는 만족스러운가
=만족스럽다. 

-복식은 이재문 정홍 그대로 기용하나
=그대로 기용한다. 권순우는 단식에 치중시키겠다.

-뉴질랜드 호세 스테덤과 마이클 비너스의 전력은 어느 정도 
=스테덤이 끈질기다. 권순우가 빠른 템포로 경기를 하면 이길 것 같다.

-이번 대회 승리 확신하나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 홍성찬,권순우 선수가 이길 것으로 생각한다.

 

   
▲ 홍성찬 경기 기록

 

   
▲ 권순우 경기 기록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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