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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US남자 챔피언십 16강 탈락
2017-04-14  

 
 

   
▲ 정현(삼성증권 후원, 한국체대, 102위)이 아쉽게 역전패 당했다

정현이 US남자 클레이코트 챔피언십 16강에서 펠리시아노 로페즈에게 역전패 당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한국체대, 102위)은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14일 열린 US남자 클레이코트 챔피언십 ATP250시리즈(총상금 53만 5625달러)에서  6번시드인 펠리시아노 로페즈(스페인, 40위)에게 2시간 4분만에 6-4, 2-6, 1-6으로 역전패 당했다.
 
이로써 정현은 올해 첸나이오픈 16강 진출 이후 두번째로 투어 3회전 진출을 노렸으나 대회 6번 시드 로페즈의 발리 플레이 등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정현은 올시즌 ATP 대회에서 4승 4패를 기록했다.
 
1세트. 로페즈는 첫 서브부터 에이스를 내며 15-Love으로 시작했다. 정현은 백핸드 리턴을 상대 바디 샷으로 공격하며 로페즈 움직임을 지켜봤다. 30-30 로페즈는 백핸드 슬라이스가 사이드 밖으로 빗나가면서 30-40 원 브레이크 위기를 맞았지만, 정현의 리턴 에러로 듀스가 되었다. 정현은 로페즈와의 21차례 랠리 공방전에서 승리하며 1-0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첫 번째 게임에서는 로페즈가 서브에이스 2개를 기록했다.
 
두 번째 정현 서브게임에서 정현은 30-Love에서 서브에이스 한 개와 트리플 포인트로 2-0을 만들었다. 로페즈는 백핸드 슬라이스와 수시로 발리를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번번이 중요할 때 언포스드 에러가 나왔다. 정현은 두 번째 본인 서브게임을 트리플 포인트로 3-1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네 번째 게임까지 정현은 브레이크 포인트 1/3(33%)와 첫 서브 확률은 7/8(88%)을 기록했다.
 
3-2 정현 서브. 정현은 30-30에서 서브에이스를 내고 40-30로 만들었다. 이후 로페즈의 백핸드 슬라이스 에러가 나오며 정현은 4-2로 달아났다.  
 
4-2 일곱 번째 로페즈 서브게임에서 로페즈는 더블폴트와 정현의 포핸드 패싱샷에 막히며 0-30이가 되었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 이후 30-30상황. 정현은 로페즈 드롭샷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어가 백핸드 앵글로 성공하며 또 한 번의 브레이크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정현은 수비에서 언포스드 에러가 나오며 경기는 듀스로 이어졌다. 정현은 기회를 잡았지만, 두 포인트를 놓치며 4-3으로 경기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 되었다.
 
둘은 본인 서브에이스 3개와 4개를 기록하며 5-4가 되었다. 정현은 수비 언포스드 에러와 스매싱 실수로 15-40 더블 브레이크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끝없는 랠리로 듀스를 만들고 이후 두 번의 상대 실수를 유도해, 1세트 6-4로 선취했다.
 
1세트 정현이 첫 서브 들어갈때 승리한 포인트는 19/24(79%)를 기록했다.
 
2세트도 정현이 첫 로페즈 서브를 브레이크하며 출발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정현은 두 번째 본인 서브 0-40의 트리플 브레이크 위기를 맞았으나, 착실한 포인트를 관리로 듀스를 만들었다. 정현은 세 차례 듀스까지 포핸드 공격을 퍼부었다. 마지막 결정적인 순간 로페즈 발리에 막히며 아쉽게 1-1.
 
로페즈는 세 번째 게임 본인서브를 지키고 네 번째 정현서브를 브레이크하며 3-1로 앞서나갔다. 이후 로페즈 서브게임에서 로페즈는 30-15 첫 서브앤드 드라이브 발리로 40-15를 만들었다. 다음 바디코스로 첫 서브 공격하며 로페즈는 4-1로 리드했다.
 
일곱 번째 게임에서 로페즈는 포핸드 언 포스드 에러로 듀스가 되었다. 둘은 치열한 랠리로 3차례 듀스까지 갔다. 정현은 세 번째 듀스에서 포핸드 다운더라인 패싱샷을 성공시키며 어드밴티지를 가져왔지만, 백핸드가 베이스라인 뒤로 조금 벗어나면서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로페즈는 위기를 기회로 살리며 본인 서브를 지켰다.
 
이후 로페즈는 정현서브게임까지 브레이크하며 2세트 6-2로 만들며 승부를 3세트로 몰고갔다. 2세트 로페즈 첫 서브후 득점은 15/20(75%)이며 브레이크 포인트는 3/9(33%)로 정현보다 앞섰다.
 
3세트. 로페즈는 첫 서브 게임을 지키고 정현 서브를 브레이크하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세 번째 로페즈 서브게임에서 로페즈는 틈만 나면 발리플레이와 백핸드 드롭샷 및 포핸드 다운더라인 패싱으로 3-0을 만들었다. 정현은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포핸드 스트레이트 샷을 시도해 패싱샷을 내며 추격을 했으나, 중요한 순간 로페즈 서브가 터져 나오며 경기는 4-1로 벌어졌다.
 
정현은 여섯 번째 서브게임까지 브레이크 당하며 경기는 로페즈 분위기로 흘러갔다. 3세트 로페즈 패턴은 정현과 애드코트 백핸드 랠리 후 어프로치 및 슬라이스로 타이밍을 빼고 난 뒤 마무리 발리로 결정지었다. 로페즈는 네 번째 게임 뒤에 연달아 세 게임을 득점하며 3세트 6-1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로페즈는 서브에이스 7개와 첫 서브 승리는 40/55(73%)를 기록했다. 반면 정현은 첫 서브 리턴 포인트 승리는 15/55(27%)였다.          
      
 【휴스턴 16강】
●정현(한국체대, 102위) 6-4, 2-6, 1-6 ○펠리시아노 로페즈(스페인, 40위) [6]
 
 【휴스턴 1회전】
○정현(삼성증권 후원, 한국체대, 102위) 6-4, 5-7, 6-4 ●에스트렐라 부르고스(도미니카 공화국, 84위)
 
정현은 지난해 4월 9일 단식 8강전에서 강서버인 존 이스너(미국, 23위)에게 패하며 점수 45점과 1만 4,890달러를 획득했다. 하지만 올해는 16강에서 패하며 20점과 9,145달러를 획득했다. 정현의 다음 행선지는 ATP1000시리즈 몬테카를로마스터스대회다. 예선부터 출전한다.
 

글 대한테니스협회 신동준 홍보팀 기자 사진출처=US남자 클레이코트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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