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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폭풍성장한 권순우, 멘탈은 어떻게 다잡을까
김경수 dakke@hanmail.net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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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건국대.26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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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정모 코치(스포티즌)

 

 

최근 권순우(건국대.263위)의 성장세가 거세다. 

 

김천 데이비스컵에서 이스토민과의 경기가 한몫했고, 체력부족과 감정기복이 심하다는 꼬리표도 벗어 던졌다.

 

지난해부터 퓨처스, 챌린저 무대 등을 활발히 두드리며 꾸준히 성적을 올린 권순우는 올시즌 3월 요코하마 챌린저 준우승에 이어, 대만 산타이저 챌린저 단식 1회전 당시 세계랭킹 55위 마르코스 바그다티스를 2대0으로 돌려세우는 기염을 보여줘 화제를 낳았다. 

 

랭킹 역시 한 해 동안 645위에서 263위로 수직 상승, 5월말 프랑스 오픈 예선 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그만큼 권순우가 폭풍성장했다는 것을 볼 수 있고, 휠라서울오픈에서도 상위 시드를 잇따라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경기 모두 2대0 승리를 거두며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32강에서 6번 시드 카프치치(116위)를 돌려세운 권순우는 16강에서도 마르코 테파바치(세르비아.365위)를 7-6(1), 6-1로 일축하고 8강에 올랐다. 테파바치는 174위를 기록했던 선수다.

 

서브와 스트로크가 좋은 상대를 만나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첫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승기를 잡으며, 2세트까지 파죽지세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동안 경기중 결정적인 순간을 넘기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무너진다는 주위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낸 듯한 모습이다. 

 

"카프치치와의 경기만 해도 첫세트 3-5 밀리던 상황에서 예민해 보였는데 잘 극복해냈고, 5-5를 만들면서 안정을 찾았다" 

 

권순우를 전담하는 탁정모 코치(스포티즌)의 말이다.

 

"피지컬 트레이닝을 병행하면서 공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타이밍이 남들보다 빠른 편인데 그 전엔 샷에 자신이 없다 보니, 스윙할때 피니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최근 자신감이 붙고나서 스윙 스피드가 빨라지고 포핸드, 백핸드 스핀량도 많아졌다"

 

"멘탈이 아직 아쉬운데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컨트롤 하는 부분이 부족하다. 라켓을 던지기도 하지만 감정표출에 있어서 나쁘다고만은 볼 수 없다. 이전엔 감정 조절에 실패해서 지는 경기가 많았지만 지금은 이기는 횟수가 점점 늘고 있다"

 

"프로로서 인내심을 가지고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100위권 안에 진입할거라 생각한다."

 

트레이닝을 전담하는 주상화 트레이너(엑시온)는 평소 체력부족(쥐가 나거나)의 원인을 근력이 뒷받침되지 않은 유연성에서 찾았다. 

 

"역동적인 동작에 필요한 모빌리티 트레이닝(Mobility Training)에 주력하고 있다"

 

"정적인 자세뿐 아니라 큰 움직임, 팔을 뻗거나 다리를 내딛는 순간적인 근력을 보강하는 훈련이다. 특히 테니스 선수들은 다이나믹한 동작에서 유연성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트레이닝으로 작년까지만해도 쥐가 많이 났는데, 그 이후로는 쥐가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권순우선수 본인도 체력은 남들보다 뛰어난편이라고 말하며 경기중 감정기복에 대해

 

마음을 가다듬고 재정비 할수 있다면 한번쯤 코트에서 감정을 표출하는 것은 괜찮다고 본다. 스트레스를 안고 시합을 하기보다 어떤식으로든 풀어내야 한다. 해결하지 못하면 시합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다라며, 평소 감정조절을 위해 조급해하지 않고 여유를 가지고 행동할려고 한다고 말했다.

 

장시간 집중을 요하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시합을 치르는 선수들은 경기중 라켓을 바꾸거나, 물 한잔 마시는 시간이라도 평범한 순간이 아니다. 

 

진이 빠지는 랠리 후에나 상대 게임을 브레이크 한 다음, 정신적으로 해이해지는 경우가 심심찮지만 그에 따른 결과는 허탈감을 느끼거나 심리적으로 무너진다는 것이다.

 

어느 경기에서든 중요한 점은 매순간 전환의 시나리오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김경수 기자(dakk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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