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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서키트 2차] 홍승연-이혜민, 복식 정상…왕야판, 단식 2주 연속 우승
2013-09-08  

[영월서키트 2차] 홍승연-이혜민, 복식 정상…왕야판, 단식 2주 연속 우승

 

2주간 열린 '2013 ITF 영월서키트'는 마지막 히로인으로 홍승연-이혜민 조를 선택하며 막을 내렸다. 

9월 8일 천혜의 관광자원과 세계 문화유산을 간직한 '박물관의 고장' 영월에서 열린 "2013 ITF 영월 국제여자서키트 테니스대회(2차)" 복식 결승전에서 홍승연(금정구청)-이혜민(강원도청) 조가 다마얀티-타난타(인도네시아) 조를 맞아 매치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5-7 6-2 10-5)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 5-5까지 박빙이 승부를 이어가던 경기는 다마얀티-타난타(인도네시아) 조가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7-5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2세트 홍승연-이혜민 조가 뛰어난 집중력을 보이며 과감한 공격과 몸을 사리지 않는 끈질긴 플레이로 6-2로 가져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후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10-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합류한 홍승연-이혜민 조는 뛰어난 집중력과 파이팅으로 결승까지 진출해 서키트와 챌린저 대회를 오가며 10개가 넘는 복식 타이틀을 합작한 다마얀티-타난타 조를 제압하고 국제대회 첫 복식타이틀을 따내는 감격을 맛봤다. 

이혜민(강원도청)은 "한국 선수들이 모두 탈락해 부담이 많았는데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고 오늘 감독님(이정명) 생신인데 조금이나마 즐겁게 해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영월을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기쁨을 전했다. 

홍승연(금정구청)은 "비가 와 일정이 변경되는 등 힘든 대회였지만,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 잘 이끌어준 혜민 언니가 너무 고맙고 멀리서 계속 성원을 보내준 이복용 감독(금정구청)과 영월에서 잘 보살펴 주신 이정명 감독(강원도청)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단식 결승에서는 1차 대회 우승자인 5번 시드 왕야판(중국-478위)이 6번 시드인 리페이치(대만-486위)를 2-1(2-6 6-1 6-2)로 제압하고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왕야판은 리페이치의 완급을 조절하는 변칙 플레이에 말리며 2-6으로 1세트를 내줬지만, 리페이치의 드롭 샷을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특유의 라이징 포핸드가 불을 품으며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해 6-1로 2세트를 따낸 후 3세트마저 6-2로 쉽게 가져와 경기를 마무리했다. 

우승한 왕야판은 "한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하게 돼 기쁘고 불편함 없이 경기할 수 있도록 대회를 운영해 주신 관계자께 감사하며 다시 영월에 오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챌린저와 이어지면서 정상급 선수들이 많이 참가한 면도 있지만, 안방에서 열린 서키트에서 단식 8강에 국내선수 단 한 명만이 진출한 것은 우리 테니스의 현주소를 한 번 더 확인하는 단면으로 문제점을 되짚어 봐야 한다. 

2차 대회의 경우 예선 64드로가 다 채워지지 않았지만, 외국 선수 10명이 참가해 본선에 합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1점의 랭킹포인트를 따기 위한 절박함이 플레이에 배어 있었다. 

지난해 엄마와 함께 영월서키트에 참가해 혼신을 다한 플레이를 펼치며 1차 대회 4강과 2차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장유슈안(중국)의 랭킹은 724위였지만, 지금 그는 224위를 기록하고 있고 챌린저대회를 누비며 100위대를 넘보고 있다. 이는 절박함과 함께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올해 우승을 차지한 왕야판(중국)이 내년에 다시 영월에 오고 싶다고 했지만,  내년 이맘 때쯤 그는 서키트를 넘어 챌린저 투어를 뛰며 영월에 못 오게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한편, 영월서키트는 부대행사로 영월지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영월군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해 대회상품과 중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고, 영월 동호인들은 결승전 경기가 열리는 시간에 대회를 중단하고 경기를 관람하며 상생하는 멋진 모습을 연출했다. 

영월서키트 토너먼트 디렉터인 이정명 감독(강원도청)은 "영월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대회 스태프의 헌신으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치게 돼 감사한다. 우리 선수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공을 치는 외국 선수들과 경기하며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를 잘 살려야 하고 이런 서키트대회가 더 많이 생겨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하며 "영월-횡성-춘천으로 이어지는 강원권 시리즈를 추진해 좀 더 효율적인 대회를 만들고 더 많은 기회의 장을 제공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4년째 개최되는 영월서키트는 지자체의 지원과 지역민의 관심 속에 체계적인 대회운영이 더해져 참가선수의 규모와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준결승과 결승전을 TV 생중계하는 등 서키트 대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으며, 관광자원과 스포츠를 결합한 마케팅에 관심을 쏟고 있는 영월의 대표적인 스포츠이벤트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막을 내렸다.

 

영월=유종찬 KTA 기자 ccgam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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