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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김청의 “우승 욕심난다”...대구 퓨처스 4강진출 인터뷰
2017-06-23  

우승을 향해 전진하는 김청의(대구시청, 427위)

[대한테니스협회(대구)=황서진 신동준 홍보팀 기자] 김청의(대구시청, 427위)가 23일 대구시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15회 대구국제남자퓨처스(ITF 퓨처스/총상금 1만5천달러) 8강에서 하드 히터 정윤성(건국대, 612위)을 7-5, 7-6<11>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김청의는 대구시청으로 입단 후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김청의는 상주와 김천 1차 퓨처스 연속해 4강에 오르고 2차 김천 퓨처스에서 올해 첫 국제대회를 우승하며 대구시청 창단 3년만에 소속 선수 우승을 신고 했다. 2015년 홀로 월급 털어가며 296위 베스트 커리어 랭킹을 기록한 김청의는 “3년안에 그랜드슬램 무대를 밟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 6월 기준 16승 9패를 기록 중이며 또한, 4강에 안착해 ATP 라이브랭킹기준으로 300위안(395위)에 진입했다.           
 
대구 퓨처스 우승을 노리는 대구의 간판스타 김청의 인터뷰. 
 
-오늘 힘든 경기를 펼쳤다. 8강 정윤성과의 경기소감은
=서로 좋은 게임을 했다고 생각한다. 좋은 경기를 펼치고, 결과까지 좋아 마음이 행복하다.
 
-8강에서 승리하면서 정윤성과의 상대전적 4전 4승이다. 경기 들어가기 전 서로 잘 알다보니 긴장은 되지 않았나?
=정윤성은 아무래도 파워풀하고 공격력이 좋은 선수라 언제나 경기를 할 때 긴장되는 경기가 된다. 오늘 경기는 조금의 에러차이가 승패를 갈랐다고 생각한다. 
2시간 43분 혈투 끝에 승리한 김청의(대구시청, 427위)가 포핸드를 구사하고 있다
 
-김천 2차 퓨처스(총상금 1만5천달러) 우승 이후 대구 퓨처스까지 4강에 올라 8연승을 달리고 있다. 현재 몸 컨디션과 볼감각은
=많은 게임을 했지만 컨디션이 다운되거나 힘들지는 않은 것 같다. 볼감각은 선수라면 누구나 늘 업 다운이 있는 거라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 한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플레이를 가볍게 한다. 또한 조금도 흔들림도 없이 경기하는데 자신이 생각하기에
=나 스스로 자신있는 샷과 패턴에 집중하려다 보니 무리하게 보이지는 않는 것 같다. 경기 중에 어려운 상황도 많고 고비가 있었지만, 다시 다음 포인트에 집중하려고 하다 보니 안 좋은 상황에 몰입하지 않는 것 같다. 
 
-대구 홈인만큼 우승에 욕심이 있을 것 같다. 우승 준비는 잘 되는지
=홈팀이다 보니 당연히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은 난다. 욕심낸다고 더 잘할 수 있는 것 아니고, 경기 자체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다음 4강에서 국가대표 이재문을 이기고 올라온 김영석과 맞붙는다. 각오는
=내일 4강도 최선을 다해 경기를 풀어나가야 될 것 같다.   
 
대구퓨처스 단식 8강전 결과
 
정홍(현대해상, 606위) [4] 6-1, 6-1 조민혁(세종시청, 619위) [5] 
김청의(대구시청, 427위) [2] 7-5, 7-6<11> 정윤성(건국대, 612위) [6]
김영석(752위) 3-6, 7-6<0>, 6-3 이재문(부천시청, 669위)
송민규(국군체육부대, 640위) 3-6, 7-6<5>, 6-4 설재민(KDB산업은행, 1107위)
 
복식 4강전 결과
 
설재민-송민규(KDB산업은행, 국군체육부대) [3] 6-3, 6-4 정홍-이재문(현대해상, 부천시청) [2]
임용규-노상우(당진시청, 안성시청) [1] 4-6, 7-6<2>, 10-5 김현준-최재원(구미시청, 경산시청) [4]
 
대한테니스협회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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