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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챌린저] 대만 양충화, 128위 폴란스키 꺾고 결승행
신동준 nobegub@naver.com
2017-09-24  

양충화(대만, 412위)

[대한테니스협회(광주)=신동준 홍보팀 기자] 대만의 양충화가 ‘우승후보’ 폴란스키를 격파하고 6년 만에 챌린저 결승에 올랐다. 
 
양충화(412위)는 23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광주오픈국제챌린저(총상금 5만달러+H/9월 16일~24일/하드코트) 4강전에서 피터 폴란스키(캐나다, 128위)를 2시간 27분 만에 6-4, 5-7, 6-2로 물리치고 올해 첫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양충화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6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양충화는 1세트 2-1에서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한 발짝 앞서나갔다. 이후 자신의 서브를 모두 지켜 첫 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둘은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양충화는 5-5에서 자신의 서브게임을 내주며 세트올을 허용했다. 3세트에서 체력이 남아있던 양충화는 상대의 틈을 노린 뒤, 두 차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양충화는 이토 타츠마(일본, 162위)를 7-6<3>, 6-3으로 이긴 매티아스 바힝거(독일, 269위)와 24일 오전 11시부터 결승전을 펼친다. ATP 예측시스템에 따르면 양충화의 우승 확률은 42.0%이며, 바힝거는 58.0%이다.
정윤성-권순우
 
한편, 권순우-정윤성(이하 건국대) 조는 복식 4강에서 티첸(대만)-벤 맥라클란(일본)에게 세트올 접전 끝에 6-2, 2-6, 7-10으로 역전패 당했다.
 
이날 권순우-정윤성 조는 1세트 2-2에서 연달아 4게임을 가져오며 첫 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는 티첸-벤 맥라클란의 분위기로 흘렀다. 이들은 2-2에서 권순우와 정윤성 서브게임을 각각 브레이크하며 격차를 벌린 뒤, 티첸의 서브를 앞세워 세트올을 만들었다. 권순우-정윤성 조는 3세트 슈퍼타이브레이크 6-3에서 서브를 3번 내줘 7-10으로 패했다.   
 
결승에 오른 티첸-벤 맥라클란 조는 호주의 루크 사빌-자리드 채플린 조와 맞붙는다. 4강에서 탈락한 권순우-정윤성 조는 랭킹포인트 29점과 1,080달러(한화 약 122만 3,320원)를 획득했다.
 
대한테니스협회 홍보팀
글 사진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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