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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XT GEN] 정현, 극적으로 결승행...우승이 보인다
2017-11-11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대한테니스협회(밀라노)=신동준 홍보팀 기자] '한국 테니스의 자존심' 정현이 차세대 왕중왕 자리에 한 발짝 다가섰다.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54위)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피에라밀라노 특설코트에서 열린 넥스트젠 파이널(총상금 127만5천달러/실내하드코트) 준결승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65위)를 1시간 51분 접전 끝에 4-1, 4-1, 3-4<4>, 1-4, 4-0으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정현은 생애 처음으로 투어급 대회 결승에 오르게 됐다. 11일(한국시간 12일 오전 5시) 열리는 결승전에서는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37위)와 이 대회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정현은 지난 8일 열린 조별예선 2차전에서 루블레프를 3-0으로 완파하는 등 상대전적 2전 전승으로 앞서있어 우승 가능성이 높다.
 
이날 정현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공격까지 선보였다. 그러나 메드베데프는 경기 초반의 열세를 딛고 서서히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메드베데프는 198cm의 장신임에도 몸의 중심을 낮춰 공격을 시도했다. 긴 팔을 이용한 스트로크는 낮은 궤적을 그리며 정현의 발 앞에 떨어졌다. 예측 불가한 상대의 공격 앞에 정현은 공격으로 승부를 걸었다.
 
1세트 초반부터 정현은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위력적인 샷으로 메드베데프를 몰아붙였다. 2-1에서는 메드베데프의 서브에 전혀 눌리지 않고 러브게임으로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곧 이어 날카로운 서브를 앞세워 세트를 마무리했다.
 
정현은 2세트에서도 여전히 주도권을 잡았다. 랠리가 길어질수록 정현에게 유리했다. 1-1에서는 메드베데프가 더블폴트를 범하며 브레이크를 헌납했다. 정현은 3-1에서 다시 찾아온 브레이크 기회를 여지없이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2세트를 따냈다.
 
3세트 첫 게임에서 정현은 트리플 브레이크 위기를 벗어났다. 이후 브레이크를 한 차례씩 주고받은 뒤, 타이브레이크에서도 1-4로 뒤지다 4-4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메드베데프의 강력한 서브에 밀리며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정현의 손쉬운 승리로 끝날 줄 알았던 경기는 팽팽한 접전으로 바뀌었다.
 
상승세가 꺾인 정현은 4세트 첫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그러나 곧 이은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공격을 시도하다 실수를 연발해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1-2에서는 설상가상으로 리턴이 흔들리며 서브게임을 또 다시 내줬다. 결국 메드베데프가 4-1로 세트를 끝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에서 정현은 적극적인 네트플레이와 절묘한 로브를 시도하며 메드베데프의 허를 찔렀다. 1-0에서 중요한 브레이크를 성공시킨 뒤, 2-0에서는 트리플 브레이크 위기를 침착하게 넘기며 승리를 눈 앞에 두었다. 결국 마지막 브레이크 포인트에서 기가 막힌 드롭 발리를 성공시키며 힘겨웠던 승부를 마무리했다.
 
경기 뒤 온코트 인터뷰에서 정현은 “힘든 경기였다. 메드베데프의 서브가 좋았지만, 내가 리턴을 잘 해냈다. 3세트에서 앞서나갈 기회가 있었는데, 상대가 너무 잘해서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4세트를 내준 뒤에도 침착하게 대처해서 이길 수 있었다” 며 이날 승리 비결을 밝혔다. 이어 “이미 밤 11시가 넘었기 때문에 쉬어야 한다. 체력 회복을 위해 충분히 휴식하고 결승전 대비책을 세우겠다” 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정현은 상금 26만5천달러(한화 약 2억9,670만원)를 확보했다.
 
대한테니스협회 홍보팀
글 사진 밀라노=신동준 기자 취재후원 두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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