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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의환향’ 정현, “이제야 우승한 게 실감난다”
황서진
2017-11-13  

 
 
 
넥스트젠 파이널 초대 챔피언 정현이 돌아왔다.
 
올시즌을 투어 대회 우승으로 마무리한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54위)은 13일 오후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장에서는 대한테니스협회 주관 환영회가 열렸고, 국내 주요 신문과 방송사 취재진이 몰려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아래는 정현 일문일답.
 
- 시즌을 화려하게 끝내고 귀국한 소감은
= 이제야 투어 우승을 했다는 게 실감난다. 귀국할 때 이렇게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온 게 2013년 윔블던 주니어 준우승 이후 처음이다.
 
- 넥스트젠 대회를 통해 교수님, 아이스맨 등의 별명을 얻었다
= 교수님이라는 별명은 내가 처음 IMG 소속이 되었을 때 안경 쓰고 침착하게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회사에서 지어줬다. 아이스맨이라고 불러주시는 것도 기분이 좋다.
 
- 올해 톱플레이어들을 몇 번 이긴 적이 있는데, 가장 값진 승리를 꼽아본다면
= 클레이코트 시즌 때(5월 독일 BMW오픈 16강전) 가엘 몽피스를 이긴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대회 1번 시드였던 선수를 이기고 생애 처음으로 투어 4강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 자신이 보완해야 될 점이 있다면
= 물론 모든 면에서 발전해야 한다. 서브는 더 예리해져야 하고, 정신적인 면이나 체력적인 면에서 아직 부족하다고 느낀다.
 
- 주변에서는 정현의 머릿속에 95%가 테니스 생각이라고 하는데, 휴식하는 동안에도 그럴 것 같나
= 쉬는 동안에는 5% 정도만 테니스를 생각하고, 좀 더 여유를 가지면서 즐기려고 한다.
 
- 넥스트젠 대회에서 공격적으로 경기를 했던 것 같은데
= 어떤 선수를 상대하든 내 플레이는 바뀌어야 한다. 그러다보니 공격적으로 경기했다. 수비도 당연히 잘해야 하지만, 공격도 잘 이루어졌을 때 좀 더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
 
- 비시즌 훈련 계획은
= 기술적으로 보완을 하기 보다는 기본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할 것이다. 동계훈련 기간에 필라테스나 스트레칭 등 몸의 밸런스와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할 것이다.
 
- 내년에는 반드시 부상 없이 풀시즌을 뛰고 싶은지
= 내년시즌 목표를 아직 구체적으로 잡지는 않았지만, 지금 잡은 첫 번째 목표는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 코치진이나 스태프들이 보강됐으면 하는 생각이 있나
= 지금도 충분하지만, 내가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보강될 것 같다.
 
- 넥스트젠 우승하기 전과 후에 대접이 달라진 것을 느꼈나
= 일단 지금 공항에 도착해서 느꼈다. 대회기간 동안 ATP에서 모든 선수들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고 ‘이래서 모든 선수들이 높은 위치에 서고 싶어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 이형택 이후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테니스계의 김연아’ 라는 평가도 있다. 한국에서는 테니스가 아직 비인기종목인데, 테니스 인기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지
= 그런 대단한 선수들과 비교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드린다. 몇 년 뒤에는 수영이나 피겨스케이팅처럼 인기종목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모든 한국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꿋꿋이 노력하다보면 그런 날이 올 거라 믿는다.
 
- 넥스트젠 결승전에서 루블레프가 라켓을 집어던지며 화내는 모습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나
= 모든 선수들이 그렇게 화낼 때가 있는데, 나는 이기고 있다 보니 라켓을 집어던질 일이 없었다. 결승전에서 지더라도 후회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 올해 자신의 성적을 매겨본다면 몇 점 정도인가
= 스스로 점수를 매겨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80점 정도 줄 수 있다. 부상 없이 시즌을 끝냈다면 100점 가까이 매겼을 것이다.
 
- 앞으로 몇 년 안에 메이저대회 우승 등의 큰일을 내보고 싶나
= 몇 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은퇴하기 전에만 그런 날이 한 번쯤 왔으면 좋겠다.
 
- 지난해 시즌 끝나고 귀국했을 때와 지금의 기분을 비교하자면
= 작년에는 부상을 당한 데다, 기술적으로 교정할 부분이 있어서 시즌을 접었던 기억이 난다. 작년보다는 올해 시즌 마무리가 몇 배는 더 행복하다.
 
- 넥스트젠 대회에서 정신력이 좋았고, 외국 기자들이 멘탈코치에 대해 궁금해 했었는데
= 예전에 삼성 팀 소속이었고 투어선수 출신인 박성희 교수가 도와주고 있다. 투어생활을 하셨기 때문에 투어가 얼마나 힘든지 나와 공감대가 많다. 힘들 때 대처하는 방법이나 좋을 때 어떻게 유지하는 지를 알려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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