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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F 사가 잔디코트 챔피언십 김민성 우승, 남·여 복식석권
김경수 dakke@hanmail.net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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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전곡중)

 

[대한테니스협회=김경수 홍보팀 기자] 테니스 유망주 김민성(전곡중)이 '2017 ATF 사가 잔디코트 챔피언십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김민성은 24일 일본 사가현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 단식 결승에서 김민재(안동중)를 맞아 2-6, 6-2, 6-0으로 이겼다. 

 

경기 초반 잦은 범실로 첫세트를 내줬지만 후반부터 공에 파워와 컨트롤이 살아나면서 짜릿한 역전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해 KETF 국제주니어(U-12) 연천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낸 김민성은 초등부에선 17개 대회를 석권하는 등 '테니스 신동'으로 관심을 끌었다.

 

김민성은 "파이널세트에 상대방이 낮은 볼 처리가 미숙해 에러가 많아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며 "부모님과 코치님에게 감사하고 한국에 가서도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식 경기는 한국 선수들이 남·여 모두 석권했다.

 

남자복식 결승전에 사공규빈(영남중)-박도건(영남중)은 김민성(전곡중)-김민재(안동중)를 6-4, 6-3으로 제압했고, 여자복식 결승전에 나선 하선민(복주여중)-박서현(원주여중)도 애블렘 키티카(태국)-분야왓 타파니(태국)을 6-1, 6-4로 일축해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U-14 선수단을 우승으로 이끈 김일해 감독(안동중)은 "일본 사가를 와서 아침, 저녁으로 버스를 1시간씩 타고 다니느라 선수들이 많이 힘들었을텐데 그런 힘든 내색 없이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대회를 총평한뒤,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해 준 대한테니스협회에도 감사 인사를 표했다.

 

ATF 잔디코트 챔피언쉽대회는 한국, 일본, 일본, 홍콩, 인도, 중국, 대만 등 아시아 14세이하 유망주 선수들이 경합을 벌이는 대회다.

 

한해 동안 아시아 14 & 언더 서킷 (AP & Under Circuit)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챔피언쉽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대회 단식 우승자에게는 ITF 예선 와일드카드를 부상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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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 준우승 김민재(안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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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 우승(왼쪽부터)=사공규빈(영남중), 김노준 감독(스포츠&헬스 테니스아카데미), 박도건(영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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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 우승 하선민(복주여중)-박서현(원주여중)

 

dakk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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