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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우, “올 초에 세웠던 목표 이뤘다”
2017-12-04  

권순우(건국대) [화면캡춰=Australian Open wildcard]

 

[대한테니스협회=신동준 홍보팀 기자] 권순우(건국대, 168위)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주하이 국제테니스센터에서 열린 호주오픈 아시아-퍼시픽 와일드카드 결정전 결승전에서 중국의 리제(271위)를 격파하고 호주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아래는 내년 호주오픈에 출전하는 권순우와의 일문일답.
 
- 드디어 그토록 원했던 그랜드슬램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 너무나도 간절했던 그랜드슬램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올 초에 세웠던 목표를 이룰 수 있어 너무 기쁘다. 
 
- 결승전에서 중국의 리제(271위)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베스트 컨디션과 성숙한 기량을 뽐냈다
= 전날 상대분석을 하고 들어갔던 게 그대로 돼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 또한 베스트 컨디션이다 보니 쉽게 이길 수 있었다. 
 
- 호주오픈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온몸의 밸런스와 축이 하나도 무너지는 게 없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트레이닝의 성과가 나오는 것 같다
= 작년부터 엑시온(xion)에서 본격적으로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밸런스와 힘 등, 올해 그 효과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이렇게 좋아질 수 있었던 게 엑시온의 홍정기 교수와 담당해주신 주상화 코치 덕이다.
 
- 윔블던에서 이형택과 윤용일 코치 이후 두 명이 출전하는 것은 17년 만이다. 또한 호주오픈에서 한국테니스 역사상 두 명이 출전하는 것은 처음이며, 정현에 이어 두 번째로 본선을 출전하게 되었다
= 또 하나의 기록으로 남아 뿌듯하고 행복하다.
 
- 윤용일 코치로 바뀐 지 단 3개월 만에 효과를 본 것 같다
= 윤용일 코치와 다니면서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그전에 탁정모 코치에게도 많은걸 배웠고 경험했기에 점점 기량이 늘었던 것 같다.
 
권순우는 4일 새벽 5시 2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대한테니스협회 홍보팀
글 신동준 기자 화면캡춰=Australian Open wild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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