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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드컵] 여자대표팀 4위....일본 우승
박원식
2018-02-11  

김나리, 한나래, 정수남, 이소라
 
우리나라 여자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지역 4위를 차지했다. 
 
김진희 감독이 이끄는 여자국가대표팀은 10일 인도 뉴델리 RK 칸나 테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중국과의 3~4위전에서 0대2로 패했다.
 
첫 단식에서 이소라(인천시청,691위)가  중국의 양 자오슈안(412위)에게 3-6 2-6으로 패했고 두번째 단식에서 정수남(강원도청,435위)이  쥬린(120위)에게 6-4 5-7 1-6으로 역전패했다. 1세트를 딴 정수남은 2세트 5대4에서 매치포인트를 두번 잡아 승부를 복식으로 이어갈 수 있었으나 무산됐다.
 
이로써 우리나라 여자 페드컵 대표는 2년 연속 4위를 차지해 지역 1그룹에 잔류하게 됐다. 
 
대표팀 김진희 감독은 "목표했던 1그룹 잔류에 성공해서 기쁘다. 대회 4일차로 선수들 피로가 많이 누적되었고 마지막 중국전 결과가 조금 아쉽게 됐다"며 "내년에는 훈련을 한층 더 보강하고 잘 준비하여 조 1위 및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애초 출전 8개국 가운데 8번 시드로 출전한 우리나라는 예선에서 대만과 태국을 이기고 B조 2위로 올라,  A조 2위 중국과 3~4위전을 치렀다.  
 
오른쪽부터 홍두진 코치, 이은석 트레이너, 김나리, 한나래, 정수남, 이소라, 김진희 감독
 
 
한편 일본은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1그룹에서 우승했다.
일본은 대회 결승전에서 카자흐스탄에 2대1로 이겨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월드 2그룹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획득했다. 
 
페드컵은 월드그룹과 월드2그룹 그리고 지역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뉘어 여자국가대항전테니스대회를 한다.
 
일본 첫 단식주자 구르미 나라(102위)는 카자흐스탄의 자리나 디야즈(55위)를 7-5 6-4로 이겨 기선을 제압했지만 두번째 단식에서 나오 히비노(90위)가 카자흐스탄의 율리아 푸틴세바(81위)에 3-6 4-6으로 패해 승부는 복식으로 가리게 됐다. 일본 복식전문으로 대표에 선발된 미유 가토(복식 57위), 마코토 니노미야(복식 38위)가 카자흐스탄 자지라 디야즈-율리아 푸틴세바를 6-4 7-5로 이겨 승리를 확정했다. 카토와 니노미야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 2그룹 플레이오프에 팀을 올려놓았다. 월드 2그룹 플레이오프 추첨은 2월 13일 런던의 국제테니스연맹에서 열린다. 
 
 
대회 최종 순위
 
1위 일본 월드 2그룹 진출
2위 카자흐스탄 지역 1그룹 잔류
3위 중국 지역 1그룹 잔류
4위 한국 지역 1그룹 잔류
5위 태국 지역 1그룹 잔류
6위 인도 지역 1그룹 잔류
7위 대만 지역 2그룹 강등(2019)
8위 홍콩 지역 2그룹 강등(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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