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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빈, 사라왁 주지사컵 국제주니어(G3) 단식 결승 진출…단복식 2관왕 도전
2013-10-19  

김다빈, 사라왁 주지사컵 국제주니어(G3) 단식 결승 진출…단복식 2관왕 도전

 

김다빈(조치원여고)이 '사라왁 주지사컵 국제주니어(G3)'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19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사라왁 주지사컵 국제주니어(G3)' 단식 준결승전에서 톱 시드 김다빈(조치원여고-127위)이 9번 시드인 아리나 폴츠(우스베키스탄-278위)를 2-0(6-2 6-2)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김다빈은 강력한 스핀성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아리나 폴츠의 공격을 탄탄한 디펜스로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예리한 포핸드 패싱 샷으로 역공을 가해 쉽게 승리를 낚았다. 

결승에 진출한 김다빈은 "상대보다 많이 뛴다는 생각으로 경기했고, 과감한 포핸드 공격을 많이 성공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다. 결승전 상대는 서브가 위력적이고 끈질기므로 방심하지 않고 내 플레이를 꾸준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다빈의 결승전 상대는 6번 시드인 타타차 배뉴고팔(인도-229위)을 2-0(6-4 6-0)으로 꺾은 2번 시드 샤오 이지아(중국-198위)로 두 선수는 아직 맞대결을 펼친 적이 없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김다빈(조치원여고)-몸쿤타드(태국) 조와 고바야시(일본)-샤오(중국) 조의 복식 결승전은 고바야시-샤오 조의 기권으로 김다빈-몸쿤타드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4등급 대회인 'YONEX-LTAT-ITF 주니어대회'에서 단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다빈은 이번 대회에서 3등급 대회 첫 단식 우승에 도전한다. 

국내 여자 주니어선수 중 톱랭커인 김다빈은 올 시즌 프로 대회인 'ATF 영월서키트1, 2차' 16강 진출과 '인천챌린저' 예선 통과로 3점의 WTA(국제여자테니스협회) 랭킹포인트를 획득해 지난달 WTA 랭킹에 이름을 올려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다빈(조치원여고)과 샤오 이지아(중국)의 결승전은 20일 9시(현지시각)부터 말레이시아의 쿠칭 사라왁 잔디 코트에서 열린다. 

 

유종찬 KTA 기자 ccgamja@hanmail.net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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