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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희배] 강구건, 남자단식 정상 등극…"호주오픈 주니어 우승에 도전하겠다"
2013-11-03  

[이덕희배] 강구건, 남자단식 정상 등극…"호주오픈 주니어 우승에 도전하겠다"

강구건(안동고)이 주니어육성팀 쌍두마차 간 정상 맞대결을 승리로 이끌며 이덕희배 정상에 우뚝 섰다. 

11월 3일 춘천 송암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3 이덕희배 춘천 국제주니어 테니스 챔피언십(G2)'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강구건(안동고-Jr.87위)이 육성팀 동료인 톱시드 홍성찬(횡성고-Jr.31위)을 2-1(3-6 6-2 6-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 홍성찬이 더블 폴트 2개를 범하며 흔들린 강구건을 압박해 3-0으로 달아나며 기선을 잡았고, 강구건이 전열을 정비하며 3-3까지 따라붙었지만, 홍성찬이 호쾌한 포핸드로 강구건을 좌우로 흔들며 경기를 지배해 6-3으로 첫 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강구건이 탄탄한 스트로크를 바탕으로 랠리를 이어가며 홍성찬의 범실을 유도해 6-2로 가져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3세트는 물이 오른 강구건이 과감한 네트플레이로 홍성찬을 흔들며 경기를 지배해 6-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우승한 강구건은 "1세트는 홍성찬의 공도 좋고 너무 긴장해 제대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지만, 2세트부터 져도 좋으니 내 공을 쳐보고 끝내자고 마음먹고 과감하게 공격적으로 경기를 펼친 게 승리의 요인이다"며 "사실 우승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데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경기가 안 풀릴 때마다 관중석의 아버지를 보고 힘을 얻어 승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강구건은 '제주 국제주니어(GB1)'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동계훈련을 착실히 소화해 '호주오픈 주니어'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깝게 준우승에 그친 홍성찬은 "우승을 놓쳐 아쉽지만, 지난해 4강의 성적을 넘어 준우승을 차지해 만족한다. 2세트 긴 랠리 대결에서 서두르다가 범실이 늘어나 흐름을 빼앗긴 것이 패인이고 3세트는 형(강구건)의 공이 워낙 좋아 어쩔 수 없었다"며 "우승한 구건이 형에게 축하를 보내고 더 열심히 해서 그랜드슬램 주니어에서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구건은 단식 우승 100점과 복식 4강 30점의 랭킹포인트를 획득해 72.5점의 포인트를 보태며 50위권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며, 홍성찬은 단식 준우승 75점과 복식 4강 30점의 랭킹포인트를 획득해 20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2번 시드 슈 실린(중국-Jr.46위)이 노 시드로 결승까지 진출한 프레야 크리스티(영국-143위)를 2-0(7-6<7> 6-3)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까지 네 경기에서 단 여덟 게임만을 내주며 단숨에 결승까지 진출한 슈 실린은 1세트 무거운 몸놀림을 보이며 줄곧 끌려다녔지만,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접전 끝에 9-7로 따내며 위기를 돌파하고 승리를 낚았다. 

우승한 슈 실린은 "멋진 대회를 만들어 준 관계자께 감사하며, 춘천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제주 대회(GB1)로 간다. 내년부터는 프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들은 남자부에서 사상 최초로 '주니어 데이비스컵(U-16)' 준우승의 쾌거를 일궈낸 강구건(안동고)·홍성찬(횡성고)·정윤성(대곶중)의 육성팀 트리오가 4강에 진입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여자부는 김다빈(조치원여고)과 안유진(중앙여고)만이 8강에 진출하는 데 그쳤다.

한편, 전날 부대행사로 '매직테니스 강습회'와 '윌슨과 함께하는 이덕희배 레드볼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한 이덕희배 운영위원회는 결승전이 열린 3일엔 '이덕희배 춘천시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덕희배 운영위원회는 대회 상품과 함께 참가팀에 중식과 경품권을 제공했고, 춘천시 동호인은 결승전 경기를 관람하고 참가비(팀당 5만 원)는 유소년지원금으로 전액 후원하는 상생을 실천했다.

 

'이덕희배 국제주니어(G2)'는 예년과 달리 '이덕희배 요넥스코리아 ATF U-14 시리즈'와 함께 진행돼 대회개최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덕희배 ATF U-14'는 어린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과 경쟁력을 쌓을 수 있도록 피드-인-콘솔레이션 방식(패자전 진행)으로 진행돼 경기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대회기간 동안 매일 경기를 치를 기회 제공과 함께 경기를 마친 어린 선수와 학부모들이 세계적인 주니어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하며 꿈을 키우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이번 '이덕희배 국제주니어(G2)'는 '오사카 시장배 월드 슈퍼주니어(GA)'에 뒤이어 개최되고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GB1)'가 이어지면서 아시아권은 물론 영국, 핀란드, 덴마크 등 유럽권의 수준급 주니어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1등급대회 이상 가는 높은 수준의 대회로 펼쳐졌다. 

이덕희배는 '마당회'를 중심으로 한 '이덕희배 운영위원회'의 헌신적인 대회 운영과 수준급의 기반 시설로 참가한 외국 선수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노력 여하에 따라 곧 1등급 대회로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춘천=유종찬 KTA 기자 ccgamja@hanmail.net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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